2025 부산 글로벌 명상 문화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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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25-06-30 08:45 조회65회 댓글0건본문
제2회 부산 글로벌 명상 문화 페스티벌 개최
서핑과 명상의 만남, 부산의 새로운 해양 문화 제시
해양 레저의 중심지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제16회 부산시장배 국제 서핑대회'와 '제2회 부산 글로벌 명상 문화 페스티벌'이 6월 28일부터 이틀간 동시 개최되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서핑과 명상을 융합한 이색적인 문화 축제로 국내외 서퍼와 관광객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스님, 쿠무다 이사장 주석스님, BBS불교방송 서진영 사장, 53보병사단 강관범(육사49기) 사단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사계절 서핑이 가능한 해양레저 중심 도시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가 부산의 해양레저관광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명상협회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당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 사무총장이자 부산명상협회 고문인 성원 스님은 "인연이란게 묘하다. 나도 53사단 출신이다."라며 자리한 군장병의 응원을 이끌면서 총무원장 진우스님 축사 대독을 시작했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은 현대적인 방법을 접목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선 명상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5분 선 명상' 캠페인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명상 실천을 이끌어가고 그 효능을 널리 확산시켜 줄 것이다. 이 뜻깊은 여정 속에서 이번 대회와 페스티벌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산되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부산명상협회 회장 주석스님(쿠무다∙명경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 오늘은 마음을 모아 어울리는 '어울림'의 자리이다."고 전하며 작년 선명상대회 시작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스님은 "몸은 서핑을 통해 건강해지고 마음은 명상을 통해 건강해진다면 최상이지 않겠나"고 강조했다.
대한서핑협회 서종희 회장은 "송정은 대한민국 서핑의 메카이고 부산출신 선수들도 많은데 이런 지원행사가 서핑인들에겐 큰 힘이 된다. 대한민국 서핑저변 확대에 힘써 나갈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관범 53사단장은 "부산과 울산의 460km에 달하는 해안선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평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핑 외에도 스케이트보드, 요가, 페이스 페인팅, DIY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세션은 방문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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