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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구본사 주지스님, 종단 현안에 대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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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9-01-29 13: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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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구본사 주지스님, 종단 현안에 대해 논의

60차 교구본사 주지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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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60차 교구본사 주지협의회가 128일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개최됐다.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협의회 회장 원경스님, 수석부회장 진화스님, 부회장 덕문스님과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 외 총무부와 기획실, 문화부, 승려복지회, 종단불사추진위원회, 불교문화재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단의 각종 사업 진행 현황 등을 보고하고 토의했다.

 

협의회는 이 날, 승려복지제도에 있어 본·말사 주지스님과 소임자 스님들의 국민연금 보험료 이중 부담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안에 대해 논의됐다.

현제 종단에서는 본·말사 주지스님이 신청하면 국민연금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는데, 소임을 맡고 있는 경우 해당 사찰에서도 국민연금보험료가 나오기 때문에 이중으로 수급을 받는 분들이 계시다. 이에 이중 수급을 방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보다 많은 스님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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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보고에 있어 감리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었다. 현 제도에 따르면 감리의 부실 및 책임 소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에 전문성을 갖춘 감리 실무자 배치, 3자 감리 업체 고용, 종단 차원의 비상주 감리원 고용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보다 나은 방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2019 종단 지도자 포럼 지방세법시행령 개정 추진 관련 대응 고속도로 표지판 사찰 표기 관련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관련 승려복지제도 및 사업 불교문화유산센터 건립사업 불교문화재연구소 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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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1차 조계종교구본사 주지협의회는 오는 320일 화엄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puremind-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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