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사의 단청문양과 사찰 벽화의 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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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9-02-14 10:59 댓글0건본문
‘한국 산사의 단청문양과 사찰 벽화의 미’를 만나다. |
(재)문화유산회복재단 부산본부는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청 2층 제3전시관에서 한국 산사 세계유산 등재기념 노재학 사진전, ‘한국 산사의 단청문양과 사찰 벽화의 미’를 개최 중이다.
노재학 작가는 20여 년 동안 전통사찰의 단청과 벽화 등 법당 내부의 장엄세계를 사진으로 담아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산사 7곳을 중심으로 단청과 벽화의 미를 담은 사진 50여 점이 전시된다.
노재학 작가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다. 단청과 벽화는 단순한 미술이 아닌 거룩한 장엄 세계를 담고 있는 숭고한 예술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17일까지 진행되며 16일 오후 2시 전시실에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문화유산회복재단은 부산 전시의 성과를 바탕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서울, 광주, 대구 등 전국 순회전시도 추진 중에 있다.
이창환 기자 puremind-ms@naver.com <저작권자 © 맑은소리맑은나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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