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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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9-05-27 16:53 댓글0건본문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 해광사, 제7회 해광 어울마당 개최
기장 해광사(회주 혜성스님)는 5월 25일 기장 용암초등학교에서 ‘제7회 해광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암, 무양, 석산마을 등 9개 마을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 공양을 대접하고 풍물놀이와 우쿨렐레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노래자랑을 통해 지역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잔치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평소 어르신들을 잘 공경하고 봉양한 이들에게는 공양상을 수여하는 순서도 가졌다. 공양상은 참가한 9개 마을 이장 등에게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양경마을 남경순씨가 개인상을, 무양마을 부녀회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해광사 회주 혜성스님은 “해광사는 70년대, 매년 음력 3월 3일에 용왕대제를 봉행했다. 그날이 되면 해녀들도 바다를 가지 않고, 절에 와 용왕제를 모시고 축제의 날을 보냈다.”며 “시대가 변한만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현재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창환 기자 puremind-ms@naver.com <저작권자 © 맑은소리맑은나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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