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어린이합창단‧대원선재합창단, 환우 위한 천진불 음악회

안국어린이합창단(안국선원교육관 관장 석산스님)과 대원선재합창단(대원사 주지 담화림스님)이 지난 5월 31일, 부산 주례에 위치한 좋은삼선병원을 찾아 환우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좋은삼선병원은 개원 24주년을 맞아 환우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며 안국선원합창단에게 공연을 요청했고, 이에 안국선원합창단은 대원선재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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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천진불 합창단 외에도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이수자인 대금연주자 강연진 씨와 해금아쟁연구회 해아연 단원이자 대원선재합창단 해금 선생님이기도 한 조희규 씨도 함께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대원선재합창단 지도법사 향원스님은 “아픈 사람들이 우리 노래를 듣고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창환 기자  puremind-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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