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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고불사, 사리친견 목탱화 점안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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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9-08-12 16: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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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고불사, 사리친견 목탱화 점안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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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고불사(회주 정오스님)가 부처님 진신사리를 장엄할 대형 목탱화를 조성하고 87일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목탱화는 원광불교조각원 불모 한주영 대표가 2년 여간 제작한 것으로 가로 4m, 세로 2m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지난 2002년 미얀마 백기둥 사원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기 위해 특별 제작한 것이다. 목탱화는 보살상과 십대제자들이 모두 합장하며 부처님 진신사리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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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영 작가는 일반적인 목탱화 조성방법은 여러 조각의 통나무를 붙여서 파내는 작업으로 하는데, 고불사 목탱화는 불벽을 먼저 설치하고 부분부분 조각해 조립식 형태로 조성함으로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뒤틀림이나 갈라짐 없이 영구적으로 보존,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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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사 회주 정오스님은 육신사리를 이운 봉안해 와서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게 환희심과 장엄함을 느끼게 해드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불모장과 의논을 거쳐 목탱화를 조성하게 되었다부처님 사리를 친견하고 참배하며 부처님 공덕과 가피를 얻어 무병장수하고 소원성취하시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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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법회에서 정오스님은 이재순 신도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한주영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진신사리 친견과 목탱화 특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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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puremind-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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