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사지 자료 아카이브 구축 - 동국대 불교기록문화유산 사업단과 MOU 체결 > 불교계 소식


PUREMIND MAGAZINE

낮은 곳에서 참소리를 담아내는 맑은소리맑은나라 입니다.
불교계 소식


불교계 소식

통도사, 사지 자료 아카이브 구축 - 동국대 불교기록문화유산 사업단과 MOU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9-10-14 11:21 댓글0건

본문

통도사, 사지 자료 아카이브 구축

동국대 불교기록문화유산 사업단과 MOU 체결

 

 6ec683b43e11799746cdcb08b2eab172_1571019674_8927.jpg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스님)는 동국대 불교학술원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사업단과 지난

11통도사 소장 고문헌 조사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 박물관장 송천스님, 정승석 동국대 불교학술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도사 사찰 역사 관련 자료를 조사하여 아카이브로 구축하여 활용할 것을 조인했다.

 

통도사 사지 관련 자료는 약 300여 점으로 추정되며, 1600년대부터 근현대 자료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 가운데 전적()<통도사 사리가사 사적 약록(通度寺舍利袈裟事蹟略錄)>(1642) 17, 현판은 <영산전 천왕문 양중창 겸 단확 기문(靈山殿天王門兩重創兼丹雘記文>(1716) 171, 상량문은 <통도사 금당 중창 상량문(通度寺金堂重創上梁文)>(1713)22, 비문은 <소요문인 우운당 진희 대사비(逍遙門人友雲堂真熙大師碑)>(1694) 51, 명문으로는 <통도사 동종(通度寺銅鐘)>(1686) 6종이 포함되어 있다.

 

아카이브 사업단은 통도사로부터 자료 제공을 받아 이에 대한 촬영사진, 탈초문, 번역문을 아카이브로 구축, 웹서비스를 제공하고, 통도사는 그 결과를 토대로 자료집을 발간, 현대어로 풀어낸 <통도사지> 간행 등 다양한 후속작업을 통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지 현문스님은 오래전부터 염원하던 통도사 사지 조사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진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통도사가 보유한 불교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사회 전반에 보급함으로 한국불교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6ec683b43e11799746cdcb08b2eab172_1571019695_4138.jpg 

 

 

이창환 기자  puremind-ms@naver.com 

<저작권자 © 맑은소리맑은나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22 동방빌딩 4층 301호 Tel. 051-255-0263, 051-244-0263 Fax. 051-255-0953 E-mail. puremind-ms@hanmail.net
COPYRIGHT ⓒ 맑은소리맑은나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