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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 영축총림 통도사, 인도 정부 기증 청동부처님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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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20-07-27 11: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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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인도 정부 기증 청동부처님 봉안

 

영축총림 통도사에 인도에서 조성된 석가모니 부처님의 존상이 봉안됐다.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516일 경내 국제템플스테이관 청풍당에서 ·인 국제문화교류 불상 봉불식을 봉행했다. 이 법석은 인도 정부에서 조성해 기증한 청동불상을 통도사에 봉안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대종사, 주지 현문, 조계종 문화부장 오심 스님 등이 참석했다. 또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 김일권 양산시장, 이재영 한·인도 국제문화교류 공동영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통도사는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며 인도 방역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에는 인도 불상 봉불식 기념 음악회도 마련됐다.

방장 성파 스님은 법어에서 인도 부처님을 모시는 공덕으로 각각 자기의 부처를 찾고 법등을 밝혀서 영원히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주지 현문 스님도 천년고찰 통도사의 귀한 성보로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 역시 부처님의 땅 인도에서 한국 국민에게 기증하는 부처님을 통해 양국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도 불상은 지난해 인도대사가 통도사를 참배한 당시 기증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 216일 주한 인도대사관을 통해 불상 조성이 추진되기 시작, 인도 정부 차원에서 조성된 불상이 415일 항공편으로 인도에서 한국으로 이운, 430일 통도사에 봉안됐다.

 

 

  


지원. 주영미 법보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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