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方廣佛華嚴經 卷第三十 四,十廻向品 第二十五之八 ·십회향품 十廻向品 10, 第八眞如相廻向 4/4 > 무비스님 화엄경 강설 염화실


MONTHLY

낮은 곳에서 참소리를 담아내는 맑은소리맑은나라 입니다.
무비스님 화엄경 강설 염화실


무비스님 화엄경 강설 염화실

2018. 6 Vol.107 大方廣佛華嚴經 卷第三十 四,十廻向品 第二十五之八 ·십회향품 十廻向品 10, 第八眞如相廻向 4/4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8-06-18 10:05 댓글0건

본문

而無不在하며 譬如眞如가 遍在於夜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於一切夜에 放大光明하야 施作佛事하며 譬如眞如가 遍在於晝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悉令一切在晝衆生으로 見佛神變하고 演不退輪하야 離垢淸淨하야 無空過者하며 譬如眞如가 遍在半月과 及以一月인달하 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於諸世間次第時節에 得善方便하야 於一念中에 知一切時하며 譬如眞 如가 遍在年歲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住無量劫하야 明了成熟一切諸根하야 皆令圓滿 하며 譬如眞如가 遍成壞劫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住一切劫호대 淸淨無染하야 敎化 衆生하야 咸令淸淨하며 譬如眞如가 盡未來際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盡未來際토록 修諸菩薩의 淸淨妙行하야 成滿大願하야 無有退轉하며 譬如眞如가 遍住三世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令諸衆生으로 於一刹那에 見三世佛하야 未曾一念도 而有捨離하며 譬如眞如가 遍一切處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超出三界하야 周遍一切하야 悉得自在하며 譬如眞如 가 住有無法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了達一切有無之法이 畢竟淸淨하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있지 않은 데가 없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시방 삼세 모든 부처님의

국토에서 신통을 널리 나타내어 있지 않은 데가 없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밤에 두루 하여 있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모든 밤에 큰 광명을 놓아

불사 佛事 를 짓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낮에 두루 하여 있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모든 낮에 있는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님의 신통변화를 보고 물러나지 않는 법을 연설하매 때를 여의고 청정하여 헛되이 지나는 이가 없게 하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반 半 달에나 한 달에 두루 하여 있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모든 세간

의 시절을 따라 좋은 방편을 얻어 한순간에 모든 시간을 아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세세 歲歲 에 두루 하여 있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무량한 겁을 지내면

서 모든 근성을 분명히 알고 성숙하여 다 원만케 하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이루는 겁 [成劫] 에나 무너지는 겁 [壞劫] 에 두루 하였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모든 겁에 있으면서 깨끗하고 물들지 않아 중생을 교화하여 청정케 하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오는 세월이 끝나도록 있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오는 세월이 끝나

도록 모든 보살의 청정한 행을 닦아서 큰 서원을 만족하고 퇴전하지 않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삼세에 두루 하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중생들로 하여금 한 찰나 동

안에 삼세의 부처님을 보면서 잠깐도 여의지 않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모든 곳에 두루 하였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삼계에서 뛰어나 온갖

것에 두루하여 자재하게 되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있는 법과 없는 법에 머물러 있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모든 있는

법, 없는 법을 통달하여 끝까지 청정하니라.

42   2018년 6월호 염화실

·진여 眞如 의 무소부재 無所在 에 비유 譬喩 함 : 법에 다름이 없는 진여의 덕의 열 가지 비유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무소부재 無所在 인달하야 : 무소부잰달하야, 무소부재 이야기를 내가 깜빡 잊었다.

앞서 춘성스님의 무소부재 이야기를 하려고 선지식 이야기를 하다가 그만 놓쳤다. 한 때 다른 종교 믿는 사람들이 스님들만 보면 와서 놀리고 별별 소리를 다 하였다. 옛날에 완행 기차는 부산에서 타서 서울까지 가려면 12시간 이상이 걸렸다.

춘성스님이 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에 가는데 어떤 목사인가 장로인가가 와서 ‘하나님은 무 소부재다’ 하고 설명을 하였다. 춘성스님이 보통 스님이 아닌데 잘 모르고 그런 말을 시작한 것이 다.

‘하나님이 무소부재다.’

‘무소부재면 어디 없는 데가 없다는 뜻 아니냐?’ ‘아, 그렇다. 하나님은 없는 데가 없다.’

‘그러면 저기 기차간에도 있겠네? 저기 저 들판에도 있겠네? 저 산에도 있겠네? ’ ‘다 있다.’

춘성스님이 눈에 보이는 대로 한 대여섯 가지를 지적해서 하나님이 있느냐고 물어도 다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 여기 화장실의 똥통에도 있겠네? ’

그러니까 이 목사가 하나님을 어디 똥통에다 비유를 하느냐고 화를 냈다.

‘똥도 하나님이라야 무소부재지. 만약에 하나님이 똥통에는 없다면 그게 무슨 무소부재냐? ‘부 ’

처님은 똥이 부처님이다 왜 어쩔래? ’ 이렇게 말하는 것을 시자가 옆에서 들었다.

시자가 큰방 대중에게 그이야기를 전해서 결국 춘성스님의 무소부재 이야기가 전국에 확 퍼졌

다.

‘하나님은 똥통에도 있겠네’ 라고 하니까 그 사람들이 깜짝 놀라서 ‘어디 하나님이 똥통에 있다 고 말하냐’고 하니까 ‘똥이 하나님이라야 무소부재 아니냐’고 하였다는 이야기다. 춘성스님과 그 목사는 처음부터 같이 이야기할 만한 견해가 아니었던 것이다.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시방삼세제불토중 十方三世諸佛土中 에 : 시방삼세 제불토 가운데서 ·보현신통 普現神通 하야 : 널리 신통을 나타내서

화엄경 산림법회 99차   43

-----------------------------------------------------Page 23-----------------------------------------------------

·이무부재 而無在 하며 : 있지 아니한 곳이 없으며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변재어야 遍在於夜 인달하야 : 밤에 두루 있듯이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어일체야 於一夜 에 : 일체 밤에

·방대광명 放大光明 하야 : 방대광명하야

·시작불사 施作佛事 하며 : 불사를 베풀어 짓는다. 진정한 선근이 낮이라고 통하고 밤이라고 안통

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어두울수록 더 광명을 발하는 것이 선근이고 선행이다.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변재어주 遍在於晝 인달하야 : 한낮에 두루 있듯이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실령일체재주중생 悉令一在晝衆生 으로 : 낮 중생으로 하여금 ·견불신변 見佛神變 하고 : 부처님의 신통 변화를 보게 하고 ·연불퇴륜 演不退輪 하야 : 불퇴전 법륜을 굴려서 ·이구청정 垢淸淨 하야 : 때를 떠난 청정을 얻어서 ·무공과자 無空過者 하며 : 헛되게 지나감이 없게 하며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변재반월 遍在半月 과 : 반월에 두루해 있듯이 반월과

·급이일월 及以一月 인달하야 : 그리고 한달 일월에 두루해 있듯이, 반달이다 한달이다 그것이 어

떤 차별이 있겠는가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어제세간차제시절 於諸世間次第時節 에 : 모든 세간 차제시절에 ·득선방편 得善方便 하야 : 좋은 방편을 얻어서 ·어일념중 於一念中 에 : 일념 가운데

·지일체시 知一時 하며 : 일체시를 알며

44   2018년 6월호 염화실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변재연세 遍在年歲 인달하야 : 연세에 두루해 있듯이, 밤, 낮 그 다음에 반달 한달 일년 이렇게 나

온다.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주무량겁 住無量劫 하야 : 한량 없는 겁에 머물러서

·명료성숙일체제근 明了成熟一諸根 하야 : 일체 제근을 명료하게 성숙시켜서 ·개령원만 皆令圓滿 하며 : 다 하여금 원만케하며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변성괴겁 遍成壞劫 인달하야 : 성겁이나 괴겁에 두루한다.

· 별이 없어지고 생기고 또 없어지고 생기고, 세포가 생기고 없어지고 생기고 없어지고, 사람이 생기고 없어지고 생기고 없어지고, 춘하추동 사시절이 바뀌고, 성주괴공이 바뀌어도 거기에 진여는 두루두루 다 있다.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주일체겁 住一劫 호대 : 일체겁에 두루하되 ·청정무염 淸淨無染 하야 : 청정무염하야

화엄경 산림법회 99차   45

-----------------------------------------------------Page 24-----------------------------------------------------

·교화중생 敎化衆生 하야 : 중생을 교화해서 ·함령청정 咸令淸淨 하며 : 함께 다 청정케하며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유컨대 진여가

·진미래제 盡未來際 인달하야 : 미래제가 다하듯이, 다할 때까지 있듯이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진미래제 盡未來際 토록 : 미래제가 다하도록 ·수제보살 修諸菩薩 의 : 모든 보살들의

·청정묘행 淸淨妙行 하야 : 청정묘행을 닦아서 ·성만대원 成滿大願 하야 : 대원을 성만해서 ·무유퇴전 無有退轉 하며 : 퇴전함이 없으며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유컨대 진여가

·변주삼세 遍住三世 인달하야 : 과거 현재 미래 삼세에 두루두루 머물듯이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영제중생 諸衆生 으로 :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어일찰나 於一刹那 에 : 일찰나에

·견삼세불 見三世佛 하야 : 삼세 모든 부처님을 친견해서 ·미증일념 未曾一念 도 : 일찍이 한 생각도

·이유사리 而有捨離 하며 : 사리함이 있지 아니한다. · 선근이나 진여나 그 공능은 똑같다.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변일체처 遍一處 인달하야 : 일체처에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초출삼계 超出三界 하야 : 삼계를 초출해서 ·주변일체 周遍一 하야 : 일체에 두루해서 ·실득자재 悉得自在 하며 : 다 자재함을 얻으며

46   2018년 6월호 염화실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주유무법 住有無法 인달하야 : 유법이나 무법이나 거기에 다 머물 듯이, 유무 비유 비무 유상 무

상 비유상 비무상 그 어디에도 진여가 해당하지 않는 곳이 없듯이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요달일체유무지법 達一有無之法 이 : 일체 유무의 법을 요달한 것이

·필경청정 畢竟淸淨 하니라 : 필경에 아주 뛰어나고 훌륭하다. 선근회향은 유법 무법 유상 무상에

해당 되고 안 되고 하는 차별이 도대체가 있을 수가 없다는 내용이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진여에 대한 공능의 설명이 이렇게 뛰어나게 설명된 데가 없다. 과거의 조사스님들이 ‘유일물어차하야’ 하고 설명을 해나가지만 여기에서 진여에 대해 설명하 듯이 이렇게 설명한 곳이 없다. 선근의 위대성에 대해서는 더 말할 나위 없고 그 어떤 경전에서도 선행이 이와 같이 위대하다고 하는 것을 이렇게 명료하게 설명한 곳이 없다.

이것을 우리가 유의해서 읽고 또 읽어야 된다.

그리고 세상에 선을 많이 장려해야 한다. 선행이 불법이다.

선을 장려해야 된다. 하나님 믿는다고 천당 가는 것이 아니고 선행하는 사람이 천당에 간다. 그

것을 우리가 명심해야 한다. 오늘 공부 여기까지 하겠다.

(박수소리)

하강례 下講

간경공덕수승행 看經功德殊勝行 무변승복개회향 無邊勝福皆廻向 보원침익제중생 普願沈諸衆生 속왕무량광불찰 速往無量光佛刹 시방삼세일체불 十方三世一佛 제존보살마하살 諸尊菩薩摩訶薩 마하반야바라밀 摩訶般波羅蜜 경전공부 그 공덕 훌륭한 수행 끝없는 큰 복덕 모두 회향하여 고통과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 행복하고 평화롭기 원하옵니다.

화엄경 산림법회 99차   47

-----------------------------------------------------Page 25-----------------------------------------------------

시방삼세일체불 제존보살마하살 마하반야바라밀

48   2018년 6월호 염화실

용광로에서 다 녹아버려

법회 전에 인불사 스님이 큰스님께 점검받기 위해서 대중교재로 만드신 책을 들고 오셨다. 절의

사진까지 실린 정성스러운 교재였다.

인불사라는 이름은 큰스님께 받았고 절은 지은 지 만 2년, 11월 달이면 3년이 된다고 하셨다. 매

월 둘째 일요일 많이 올 때는 40명의 대중들이 와서 화엄경을 공부한다고 하셨다.

“이 스님이 의령에 절을 지어서, 내가 인불사상을 강조하니까 절 이름을 인불사라고 지었어.”

하고 큰스님이 나중에 들어오시는 스님들에게 설명하셨다.

“하다 보면 다듬어져. 이렇게 내질러야 돼, 뭐든지 막 그냥 해야지. 완벽을 기해서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아무도 완벽한 분은 없어. 석가모니 부처님도 완벽한 분은 아니야.” 하셨다.

쉬는 시간에 큰스님이 몇몇 스님을 부르셔서 가을 쯤 문수선원의 스님들 중에서, 신청하고 자격

이 되시는 분들에게 전강을 하시는 일을 의논하셨다.

“예전에 은해사에서 전강을 할 때는 과제물이 책 한권 쓰기였어. 그건 부담스럽고 매일 점검하

고 하는 건 아니니까.”

하고 말씀하셨다.

화엄경 산림법회 99차   49

-----------------------------------------------------Page 26-----------------------------------------------------

“스님이 하나하나 정리해봐. 자격이나 기준 식순 규모 준비사항을 하나하나 메모해서 전체적인 것을 하나씩 생각날 때마다 정리해. 보면서 뺄 건 빼고 보탤 것은 보태고, 하나하나 메모해서 정리 해 보고 다듬어.”하셨다.

큰스님은 그동안 모든 일들을 그런 순서로 해오신 모양이었다.

2교시가 시작 되기 전, 예정했던 대로 다같이 스승의 날 노래를 불렀다. 스님들은 모두 손에 종

이 악보를 들고 마음을 다해 노래를 부르셨다.

“다같이 박수 크게 쳐 주십시오. 역대로 가장 잘 부른 스승의 날 노래입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회장스님이 만족해 하셨다.

재무스님께서 기념품과 꽃다발을 큰스님께 올리셨다. 큰스님이 “아, 꽃 예쁘다” 하고 미소를 지으셨다.

“스승의 노래를 언제부터 그렇게 염불곡으로 편곡을 했어? 하하하 우리 절 집안 분위기라고 하

는 것은 용광로와 같아서 그 어떤 명곡도 들어오면 전부 염불곡이 다 되어버려.” 하셨다. “용광로예요 용광로. 다 녹아가지고 염불곡으로 그냥 편곡이 자동으로 되어 버려. 하하하.” 큰스 님이 참지 못하고 다시 한 번 크게 웃으시는 중에 회장스님이 마이크를 들고 악보는 내년에 또 쓰 도록 하겠다고 하셨다.

스승을 모시고 꽃을 올리고 노래를 바치고 다시 내년을 기약하며 악보들을 갈무리 하는 정도로, 문수선원의 스승의 날 행사가 해마다 간소화 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뺄 것도 없이 단순한 예식을 마치고 다시 공부가 시작되는 순간, 용광로 속을 모두 빠져나온 순금처럼 편안한 숨을 고르며 대 중스님들의 얼굴이 온화해졌다.

빈궁한 고통을 모두 여의는 보배창고 청정한 화엄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22 동방빌딩 4층 301호 Tel. 051-255-0263, 051-244-0263 Fax. 051-255-0953 E-mail. puremind-ms@hanmail.net
COPYRIGHT ⓒ 맑은소리맑은나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