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方廣佛華嚴經 卷第三十 四,十廻向品 第二十五之八 10, 第八眞如相廻向 3/4 > 무비스님 화엄경 강설 염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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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 Vol.108 大方廣佛華嚴經 卷第三十 四,十廻向品 第二十五之八 10, 第八眞如相廻向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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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8-07-10 16:06 댓글0건

본문


(17) 眞如의 普攝一切言音에 譬喩함

譬如眞如가 普攝一切世間言音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能得一切差別言音神通智慧 하야 普發一切種種言詞하며 譬如眞如가 於一切法에 無所希求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 야 令諸衆生으로 乘普賢乘하고 而得出離하야 於一切法에 無所貪求하며 譬如眞如가 住一切地인 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令一切衆生으로 捨世間地하고 住智慧地하야 以普賢行으로 而 自莊嚴하며 譬如眞如가 無有斷絶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於一切法에 得無所畏하고 隨其類音하야 處處演說하야 無有斷絶하며 譬如眞如가 捨離諸漏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 하야 令一切衆生으로 成就法智하야 了達於法하야 圓滿菩提無漏功德하며 譬如眞如가 無有少法 도 而能壞亂하야 令其少分도 非是覺悟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普令開悟一切諸法하 야 其心無量하야 遍周法界하며 譬如眞如가 過去非始요 未來非末이요 現在非異인달하야 善根廻 向도 亦復如是하야 爲一切衆生하야 新新恒起菩提心願하야 普使淸淨하야 永離生死하며 譬如眞 如가 於三世中에 無所分別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現在念念에 心常覺悟하고 過去未 來에 皆悉淸淨하며 譬如眞如가 成就一切諸佛菩薩인달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發起一切 大願方便하야 成就諸佛廣大智慧하며 譬如眞如가 究竟淸淨하야 不與一切諸煩惱俱인달하야 善 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能滅一切衆生煩惱하고 圓滿一切淸淨智慧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일체 세간의 음성을 두루 포섭하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일체 차별

한 음성과 신통과 지혜를 얻고서 일체 갖가지 말을 두루 내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일체 법에 구하는 것이 없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중생들로 하여금

보현의 수레를 타고 벗어나게 하되 일체 법에 탐하는 일이 없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온갖 지위에 머물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세

간의 지위를 버리고 지혜의 지위에 머물러서 보현의 행 行 으로 스스로 장엄하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끊어짐이 없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온갖 법에 두려움이 없어지고

여러 종류의 소리를 따라 가는 곳마다 연설하여 끊어짐이 없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모든 번뇌를 여의었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중생들로 하여금 법에

대한 지혜를 성취하여 법을 통달하고 보리의 무루공덕 無漏功德 을 원만케 하느니라.

비유컨대 진여를 어떠한 법으로도 능히 파괴하거나 어지럽게 하여 조금도 깨닫는 성품이 없게 할 수 없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일체 모든 법을 널리 깨우쳐서 그 마음이 한량이 없어 법계 法界 에 두루 하게 하느니라.

비유컨대 진여는 과거도 처음이 아니고, 미래도 끝이 아니고, 현재도 다른 것이 아니듯이, 선근 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일체 중생을 위하여 보리심의 서원을 항상 새롭게 일으켜서 널리 청정하 여 생사를 영원히 여의게 하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삼세에 분별함이 없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현재에 순간순간 마음

이 항상 깨어 있으며 과거와 미래에도 모두 청정하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일체 모든 부처님과 보살을 성취하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일체 큰

서원과 방편을 발기 發起 하여 모든 부처님의 광대한 지혜를 성취하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끝까지 청정하여 일체 모든 번뇌와 함께하지 않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

아서 능히 일체 중생의 번뇌를 소멸하고 모든 청정한 지혜를 원만케 하느니라.”

·진여 眞如 의 보섭일체언음 普攝一切言音 에 비유 譬喩 함 : 업이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의 열 가

지 비유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보섭일체세간언음 普攝一切世間言音 인달하야 : 일체 세간 언음을 널리 섭하고 있듯이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능득일체차별언음신통지혜 能得一切差別言音神通智慧 하야 : 일체 차별 언음 신통지혜를 능히 얻어

·보발일체종종언사 普發一切種種言詞 하며 : 일체 가지가지 언설을 다 발하며, 앞에 ‘외국어 공부는

골치아프게 왜 해. 돈만 있으면 되지.’라는 말을 했었다.

선행만 하면 되는 것이다. 선행만 하면 모두 무사통과이고 아무 문제가 없다.

지금 한참 북미관계가 잘 돌아가고 있는데 만나서 말을 통역하는 사람은 저 밑에 사람들이나 하 는 일이다. 위에 사람들은 북한 말 한 마디도 못하고 영어 한 마디도 못한다. 할 필요도 없다. 할 줄

알아도 해서는 안된다. 그 자리에 가면 상대 나라 말을 할 줄 알아도 하면 안되고 자기나라 말만 해 야 된다. 버젓이 알면서도 자기 말만 해야 되는 그런 경지가 있다.

그런 비유가 여기 선근회향과 유사하다. 여기서 말하는 선근회향의 위력이 그 한 나라의 최고

높은 자리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말이 필요 없다.

여기 보면 언음신통지혜를 다 능히 얻어서 일체 종종 언사를 전부 발한다고 하였다.

높은 자리에 있으면 백 개 국어도 다 통해 버린다. 언제 자기가 일일이 백 개 국어를 다 배워서

하겠는가.

선근회향도 상당한 경지에 이르면 백 개 국어가 다 그 속에 다 포함되어 버린다. 선근회향만 잘하면 말은 아무 소용없고 다 통하게 되어 있다.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진여는 ·어일체법 於一切法 에 : 일체법에

·무소희구 無所希求 인달하야 : 희구하는 바가 없어서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영제중생 令諸衆生 으로 :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승보현승 乘普賢乘 하고 : 보현이라고 하는 수레에 올라서

·이득출리 而得出離 하야 : 출리함을 얻는다. 보현승이라고 하는 말 속에는 보현 십대 행원을 늘

우리가 떠올리면 된다.

·어이체법 於一切法 에 : 일체법에

·무소탐구 無所貪求 하며 : 탐구하는 바가 없으며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유컨대 진여가

·주일체지 住一切地 인달하야 : 일체 지혜에 머물 듯이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영일체중생 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사세간지 捨世間地 하고 : 세간의 지위를 버리고, 세간의 땅을 버리고 ·주지혜지 住智慧地 하야 : 지혜의 지위에 머물러서, 지혜의 땅에 머물러서 ·이보현행 以普賢行 으로 : 보현행원으로써 ·이자장엄 而自莊嚴 하며 : 이자장엄이다.

· 좋은 말이다. 보현행으로써 이자장엄이라. 이 한마디 ‘이보현행 以普賢行 이자장엄 而自莊嚴 ’ 여덟 자가 제일이다.

우리 모두가 보현행으로 자기 자신을 장엄해야 된다. 불교가 정상으로 되려면 이렇게 되어야 한 다. 승속을 막론하고 전부 보현행으로써 불자들은 스스로를 장엄해야 된다. 그 사람은 움직였다 하면 보현행으로 움직이고 보현행으로 표현이 되는 것이다.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무유단절 無有斷絶 인달하야 : 단절하는 바가 없듯이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어일체법 於一切法 에 : 일체법에

·득무소외 得無所畏 하고 : 득무소외하야, 두려운 바가 없어서 ·수기류음 隨其類音 하야 : 그 종류의 소리를 따라서 ·처처연설 處處演說 하야 : 처처에 연설해서

·무유단절 無有斷絶 하며 : 단절하는 바가 없음이니. 제대로 된 선근회향은 곳곳에 가면 다 알아준

다. 알아주게 되어 있고, 다 선전하게 되어 있다.

얼마 전에 돌아가신 구본무 LG 회장도 선근회향을 많이 하신 분이다.

크게 선전하지 않고도 선행을 많이 했는데 나는 그렇게 까지 한 줄은 몰랐다. 돌아가시고 나니

까 신문에 평소에 어떤 선행을 했다 하는 것이 낱낱이 다 밝혀지는 것이다.

그 중에 의인상 義人賞 이라고 하는 것, 의로운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포상하는 일은 국가에서도 생각해 내지 못한 일이다. 의로운 사람에게 포상하는 일 등 참 좋은 일을 많이 했다.

그렇게 처처에 연설해서 무소단절한다.

선행해놓고 세상이 알아주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사리제루 捨離諸漏 인달하야 : 모든 번뇌를 다 떠나듯이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영일체중생 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성취법지 成就法智 하야 : 법의 지혜를 성취해서 ·요달어법 了達於法 하야 : 법을 요달해서

·원만보리무루공덕 圓滿菩提無漏功德 하며 : 보리의 무루, 공덕 깨달음의 무루 공덕을 원만히 하며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무유소법 無有少法 도 : 작은 법도

·이능괴난 而能壞亂 하야 : 능히 괴난해서 ·영기소분 令其少分 도 : 그 소분으로 하여금

·비시각오 非是覺悟 인달하야 : 각오하지 않음이 없듯이, 어떤 작은 것도 진여는 놓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보령개오일체제법 普令開悟一切諸法 하야 : 널리 일체 제법으로 하여금 깨닫게 해서 ·기심무량 其心無量 하야 : 그 마음이 한량이 없어서 ·변주법계 遍周法界 하며 : 법계에 두루하며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과거비시 過去非始 요 : 과거가 시작이 아니고 ·미래비말 未來非末 이요 : 또 미래가 끝이 아니고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현재염념 現在念念 에 : 현재염념에

·심상각오 心常覺悟 하고 : 마음은 항상 깨어있고 ·과거미래 過去未來 에 : 과거와 미래에

·개실청정 皆悉淸淨 하며 : 다 청정하다. 현재염념에 항상 깨어있고 다 알아주고 과거도 미래도 다

선근회향 하여 알아주는 것이다.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성취일체제불보살 成就一切諸佛菩薩 인달하야 : 일체 모든 부처님과 보살들을 성취하듯이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발기일체대원방편 發起一切大願方便 하야 : 일체 큰 원의 방편을 발기해서

·성취제불광대지혜 成就諸佛廣大智慧 하며 : 모든 부처님의 광대한 지혜를 성취하며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유컨대 진여가

·구경청정 究竟淸淨 하야 : 구경에 청정하며, 진여는 끝까지 청정하다.

·현재비이 現在非異 인달하야 : 또 현재도 달라지지 않듯이, 진여는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고 있

기 때문에 과거 현재 미래가 없는 것이다.

· 우리가 지금 보고 듣고 하는 이 진여작용이 언제부터 시작했는가? 또 언제 끝날 것인가? 그런

것이 없다.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위일체중생 爲一切衆生 하야 : 일체 중생을 위해서

·신신항기보리심원 新新恒起菩提心願 하야 : 새롭게 항상 보리의 마음 원을 항상 일으켜서 ·보사청정 普使淸淨 하야 : 널리 하여금 청정케 해서 ·영리생사 永離生死 하며 : 영원히 생사를 떠나게 하며

·비여진여 譬如眞如 가 : 비여진여가 ·어삼세중 於三世中 에 : 삼세 가운데

·무소분별 無所分別 인달하야 : 무소 분별하야

‘오온산두고불당 五蘊山頭古佛堂 에 비로주야방호광 毘盧晝夜放毫光 이라’라고 하는 비구니 스님의 오

도송을 전에도 말한 바가 있다.

오온으로 된 몸뚱이 안에 그 신기한 물건이 언제부터 장착이 되어서 그런 대광명을 놓는지, 그

런 능력을 가졌는지 참 대단한 물건이다.

이 몸뚱이라는 것은 사실은 따지고 보면 참 중요하기는 하지만 하잘 것 없다. 그런데 그 하잘 것

없는 물건 안에 언제 진여자성이 장착이 딱 되어 있어서 나도 몰랐는가.

아는 것도 그 물건이고 그것이 언제 장착이 되었는가 궁금해서 알려고 하는 것도 그 물건이다.

그 물건을 가지고 부처님을 보니까 부처님이 아주 훌륭해 보이는 것이다.

아난존자가 ‘나도 부처님처럼 되어야겠다’는 마음이 나서 출가를 했다고 하니까 부처님이 ‘그 래 그 물건이 어디 있느냐? ’해서 칠처징심 七處徵心 ,

일곱 곳을 추적해 들어가는 아주 유명한 능엄경 이야기가 전개된다. 경전이고 어록이고 간에 조금 의식이 있는 불자라면 다 그 물건에 대해서 깊 이 파고들고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는 것이다.

·불여일체제번뇌구 不與一切諸煩惱俱 인달하야 : 일체 모든 번뇌로 더불어 함께 하지 않듯이 ·선근회향 善根廻向 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亦復如是 하야 : 역부여시하야

·능멸일체중생번뇌 能滅一切衆生煩惱 하고 :능히 일체 중생의 번뇌를 소멸하고

·원만일체청정지혜 圓滿一切淸淨智慧 니라 : 일체 청정 지혜를 원만히 하느니라. 참 표현이 좋다. 진

여가 끝까지 청정해서 일체 번뇌로 더불어 함께 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것대로 아주 탕탕무애하고 기고만장하다.

선근회향도 역부여시해서 능히 일체 중생의 번뇌를 소멸하고 일체 청정지혜를 원만히 한다. 진

여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진여에 비유를 하면서 목적은 선근회향에 있다.

그러면 우리가 어째야 된단 말이냐? 라고 했을 때 우리가 실천해야 할 것은 선행이다. 당장에 우

리가 선행을 하자는 것이다. 진여를 끌어와서 그 설명이 아주 뛰어나다.


(18) 利益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如是廻向時에 得一切佛刹平等이니 普嚴淨一切世界故며 得一切衆生平 等이니 普爲轉無 礙 法輪故며 得一切菩薩平等이니 普出生一切智願故며 得一切諸佛平等이니 觀 察諸佛의 體無二故며 得一切法平等이니

普知諸法의 性無易故며 得一切世間平等이니 以方便智 로 善解一切語言道故며 得一切菩薩行平等이니 隨種種善根하야 盡廻向故며 得一切時平等이니 勤修佛事하야 於一切時에 無斷絶故며 得一切業果平等이니 於世出世所有善根에 皆無染着하야

咸究竟故며 得一切佛自在神通平等이니 隨順世間하야 現佛事故라 佛子야 是爲菩薩摩訶薩의 第 八眞如相廻向이니라

“불자들이여,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이 회향할 때에 일체 부처님의 세계가 평등하게 되나니 온

갖 세계를 널리 청정하게 장엄한 연고이니라.

일체 중생이 평등하게 되나니 걸림이 없는 법륜 法輪 을 널리 운전한 연고며, 일체 보살이 평등하

게 되나니 일체 지혜와 서원 誓願 을 널리 출생하는 연고이니라.

일체 모든 부처님이 평등하게 되나니 모든 부처님의 체성이 둘이 아님을 관찰한 연고며, 일체

법이 평등하게 되나니 모든 법의 성품이 변역함이 없음을 두루 아는 연고이니라.

일체 세간이 평등하게 되나니 방편의 지혜가 온갖 말하는 길을 잘 아는 연고며, 일체 보살의 행

이 평등하게 되나니 갖가지 선근을 따라 모두 회향한 연고이니라.

일체 시간이 평등함을 얻나니 불사 佛事 를 부지런히 닦아서 모든 때에 끊임이 없는 연고며, 일체 업 業 과 과보 果報 가 평등해지나니 세간과 출세간에 있는 선근이 다 물들지 아니하여 모두 끝까지 이른 연고이니라.

일체 부처님의 자재한 신통이 평등함을 얻나니 세간을 따라서 불사를 나타내는 연고이니라.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제8 진여상회향 眞如相廻向 이니라.”

·이익 利益

진여를 비유해서 선근회향이 얼마나 위대하고 얼마나 중요하고 얼마나 대단한가를 설명해 마쳤

고 다음은 이익이라고 과목으로 되어 있다.

·불자 佛子 야 : 불자야

·보살마하살 菩薩摩訶薩 이 : 보살마하살이

·여시회향시 如是廻向時 에 : 이와 같이 회향할 때에

·득일체불찰평등 得一切佛刹平等 이니 : 일체 불찰 평등을 얻음이니

·보엄정일체세계고 普嚴淨一切世界故 며 : 일체 세계를 널리 청정하게 장엄하는 연고며

·득일체중생평등 得一切衆生平等 이니 : 일체 중생 평등을 얻음이니

·보위전무애전법륜고 普爲轉無 礙 法輪故 며 : 널리 무애 법륜을 굴리는 연고며 ·득일체보살평등 得一切菩薩平等 이니 : 일체 보살의 평등을 얻음이니

·보출생일체지원고 普出生一切智願故 며 : 일체 지혜와 원을 널리 출생하는 연고며

·득일체제불평등 得一切諸佛平等 이니 : 일체 모든 부처님의 평등을 얻음이니 ·관찰제불 觀察諸佛 의 : 관찰제불의

·체무이고 體無二故 며 : 체가 둘이 없음을 관찰하는 연고며 ·득일체법평등 得一切法平等 이니 : 일체법 평등을 얻음이니 ·보지제법 普知諸法 의 : 모든 법의

·성무역고 性無易故 며 : 성이 바뀌지 아니함을 널리 아는 연고며

·득일체세간평등 得一切世間平等 이니 : 일체 세간 평등을 얻음이니 ·이방편지 以方便智 로 : 방편지혜로써

·선해일체어언도고 善解一切語言道故 며 : 일체 언음도를 잘 아는 연고며 ·득일체보살행평등 得一切菩薩行平等 이니 : 일체 보살행의 평등을 얻음이니 ·수종종선근 隨種種善根 하야 : 가지가지 선근을 따라서 ·진회향고 盡廻向故 며 : 다 회향하는 연고며

·득일체시평등 得一切時平等 이니 : 일체 시간의 평등을 얻음이니 ·근수불사 勤修佛事 하야 : 불사를 부지런히 닦아서 ·어일체시 於一切時 에 : 일체시에

·무단절고 無斷絶故 며 : 단절함이 없는 연고며

·득일체업과평등 得一切業果平等 이니 : 일체 업과가 평등함을 얻음이니 ·어세출세소유선근 於世出世所有善根 에 : 출세 소유 선근에 ·개무염착 皆無染着 하야 : 다 염착하는 바가 없으며 ·함구경고 咸究竟故 며 : 구경에 다 완성하는 연고다.

·득일체자재신통평등 得一切佛自在神通平等 이니 : 일체불 자재신통 평등을 얻음이니 ·수순세간 隨順世間 하야 : 세간을 수순해서

·현불사고 現佛事故 라 : 불사를 나타내는 연고라.

·불자 佛子 야 : 불자야

·시위보살마하살 是爲菩薩摩訶薩 의 :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제팔진여상회향 第八眞如相廻向 이니라 : 제팔 진여상 회향이니라.

· 제8 진여상 회향이 아주 독특하다. 독특하고 아주 뜻이 명확하고 뚜렷하고 특색이 아주 확실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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