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方廣佛華嚴經 卷第三十二 四,十廻向品第二十五之十 12,第十等法界無量廻向 3/3 > 무비스님 화엄경 강설 염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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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님 화엄경 강설 염화실


무비스님 화엄경 강설 염화실

2018.11 Vol.112 大方廣佛華嚴經 卷第三十二 四,十廻向品第二十五之十 12,第十等法界無量廻向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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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8-11-21 14:19 댓글0건

본문

다,一切衆生을 爲함

爲欲令一切衆生으로 立勝志願하야 出生無礙無謬失辯하며 爲欲令一切衆生으로 皆生歡
喜하며爲欲令一切衆生으로 成就一切淨法光明하야 隨其類音하야 演說無斷하며 爲欲令一切衆
生으로深信歡喜하야 住一切智하고 辨了諸法하야俾無迷惑이니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훌륭한 뜻과 원願을 세우고 걸림이 없고 그릇됨이 없는 변재를 내게
하려는 것이니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다 환희케 하려는 것이니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모든 깨끗한 법의 광명을 성취하고 그 종류의 음성을 따라 끊임없이 연

설케 하려는 것이니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깊이 믿고 환희하여 온갖 지혜에 머물러서 여러 가지 법을 분명히 알아
의혹이 없게 하려는 것이니라.”

·일체중생一切衆生을 위爲함 : 법을 연설하는 까닭
·위욕령일체중생爲欲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입승지원立勝志願하야 : 수승한 뜻과 원을 세우게 해서
·출생무애무류실변出生無碍無謬失辯하며 : 걸림도 없고 유실함도 없는 실수도 없는 변재를 내
게 하며
·위욕령일체중생爲欲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실환희皆生歡喜하며 : 다 즐겁게 한다. 내가 그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무진장 스님이 설법을
잘하시는데 우리 어릴 때 그 스님은 설법하는 연습을 엔간히도 했다. 스님들도 남 앞에서 이
야기할 때 본받을 만한 태도다.
무진장스님은 우리보다 많이 선배이지만 범어사에서 강원 생활을 같이 했다. 요즘은 없어졌지
만 그때만 해도 학인들이 절 안내를 했다. 그런데 그 스님은 신도가 한 사람이 오든 단체가
오든 도맡아 놓고 절 안내를 했다. 저 밑에서부터 낱낱 전각을 데리고 올라가면서 설명을 하
는데 우리도 가끔 한 번씩 따라다니면서 관음전은 어떻게 설명하는지 지장전은 어떻게 설명하
는지 그런 것들을 배웠다.
큰 절에 있는 전각을 제대로 정확하게 설명할 줄 알고 그 절 역사를 제대로 설명할 줄 알면
한 3,40퍼센트의 불교가 그 속에 담겨 있다.
범어사 같은 경우는 의상스님 원효스님 화엄경 이야기가 다 포함된다. 또 중간에 선종 사찰로
변한 거라든지 임진왜란 때는 군막사찰로 된 거라든지 조선시대 불교역사까지도 다 이야기가
가능하다. 그것을 무진장스님은 자기 혼자 도맡아서 설명하는 것이다.
그 스님은 그렇게 원력을 가지고 사찰안내를 도맡아 했고, 다음으로 대구에 가서 우정 달성공
원에 나가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설법하는 연습을 했다. 그것을 몇 년하고는 서울로 올라가서
파고다공원에서 또 몇 년 설법연습을 했다. 그 배짱이 대단하다. 그러니까 자기 공부가 안될
수가 없다.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그야말로 주경야독으로 낮에는 공원에 가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설법을
하고 밤에는 자기 공부를 하고 그렇게 공을 들였다. 그래서 당시 최고 설법 잘하는 분으로 알
려졌다. 설법하는 조건으로 사무애변이라든지 사변재라든지 하는 것들을 갖춰야 된다. 그런데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다 환희케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그 스님에게 “스님은 그렇게 설법을 잘하는데 몇 명이나 스님 설법에 수긍을 합니까?”
여쭸더니 “3분의 1만 수긍을 해도 큰 성공이다.”라고 했다. 상당히 겸손한 말씀이다.3분의 1
만 수긍을 해도 성공이다. 그렇게 공을 들이는 데도 사람들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다. 개생
환희하기가 참 어렵다.

·위욕령일체중생爲欲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성취일체정법광명成就一切淨法光明하야 : 일체 정법 광명을 성취해서
·수기류음隨其類音하야 : 그 유의 소리를 따라서
·연설무단演說無斷하며 : 연설하기를 끊임이 없이 하며, 영어로도 할 수 있고 일어로도 할 수
있고 어느 나라 무슨 말이든지 다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유의 소리를 따라서 연설부단하며
·위욕령일체중생爲欲令一切衆生으로 : 중생들로 하여금
·심신환희深信歡喜하야 : 깊은 믿음으로써 환희케 해서
·주일체지住一切智하고 : 일체지에 머물고
·변료제법辨了諸法하야 : 모든 법을 환하게 가져서 분별해 알아서
·비무미혹俾無迷惑이니라 : 하여금 미혹이 없게 하느니라.

불교는 결국 말로써 사람들에게 이치를 깨우쳐 주는 것이 가장 주를 이룬다. 어쩔 수가 없다.
물질로써 의식주를 돕는 것도 포함되긴 하지만 부처님의 출발은 그런 것이 아니었다.


라,自修成德

作是念言호대 我當普於一切世界에 爲諸衆生하야 精勤修習하야 得遍法界無量自在身하며 得
遍法界無量廣大心하며 具等法界無量淸淨音聲하며 現等法界無量衆會道場하며 修等法界無量菩
薩業하며 得等法界無量菩薩住하며 證等法界無量菩薩平等하며 學等法界無量菩薩法하며 住等
法界無量菩薩行하며 入等法界無量菩薩廻向이니라 是爲菩薩摩訶薩이 以諸善根으로 而爲廻向
이니爲令衆生으로 悉得成就一切智故니라

“생각하기를 ‘내가 마땅히 널리 일체 세계의 모든 중생을 위하여 부지런히 수행하여 법계法界
에 두루 한 한량없이 자재한 몸을 얻으리라.’라고 하느니라.
‘법계에 두루 한 한량없이 광대한 마음을 얻으리라.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이 청정한 음성을
갖추리라.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대중이 모인 도량을 나타내리라.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보살의 업業을 닦으리라.’라고 하느니라.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보살의 머무는 데를 얻으리라.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보살의 평등
을 증득하리라.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보살의 법法을 배우리라.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보
살의 행行에 머무르리라.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보살의 회향廻向에 들어가리라.’라고 하느니
라.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모든 선근善根으로 회향함이니, 중생으로 하여금 온갖 지혜를 모두 성취
케 하려는 연고이니라.”

·자수성덕自修成德 : 스스로 닦아 덕을 이룸
·작시념언作是念言호대 : 이러한 생각을 하되 염언, 속으로 말하는 것이 염언이다.
·아당보어일체세계我當普於一切世界에 : 내가 마땅히 널리 일체 세계의
·위제중생爲諸衆生하야 : 모든 중생을 위해서
·정근수습精勤修習하야 : 정근 수습하야
·득변법계무량자재신得遍法界無量自在身하며 : 법계에 두루한 한량없는 자재한 몸을 얻으며
·득변법계무량광대심得遍法界無量廣大心하며 : 법계에 두루한 한량없는 광대한 마음을 얻으며
·구등법계무량청정음성具等法界無量淸淨音聲하며 : 법계와 같은 한량없는 청정 음성을 갖추며
·현등법계무량중회도량現等法界無量衆會道場하며 :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중회도량에 다 나
타나며
·수등법계무량보살업修等法界無量菩薩業하며 : 등법계 무량보살업을 닦으며
·득등법계무량보살주得等法界無量菩薩住하며 : 등법계 무량 보살의 머묾을 얻으며
·증등법계무량보살평등證等法界無量菩薩平等하며 : 등법계 무량 보살 평등을 증득하며
·학등법계무량보살법學等法界無量菩薩法하며 : 등법계 무량 보살법을 배우며
·주등법계무량보살행住等法界無量菩薩行하며 : 등법계 무량 보살행에 머물며
·입등법계무량보살회향入等法界無量菩薩廻向이니라 : 등법계 무량보살 회향에 들어가느니라.
·시위보살마하살是爲菩薩摩訶薩이 : 이것이 모든 보살마하살이
·이제선근以諸善根으로 : 일체 모든 선근으로써
·이위회향而爲廻向이니 : 회향함이 되리니
·위령중생爲令衆生으로 : 중생으로 하여금
·실득성취일체지고悉得成就一切智故니라 : 일체지를 성취하게 하는 연고니라.


(5)自利利他行의 圓滿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復以善根으로 如是廻向하나니 所謂爲欲見等法界無量諸佛하며 調伏等法
界無量衆生하며 住持等法界無量佛刹하며 證等法界無量菩薩智하며 獲等法界無量無所畏하며成
等法界無量諸菩薩陀羅尼하며 得等法界無量諸菩薩不思議住하며 具等法界無量功德하며 滿等法
界無量利益衆生善根이니라 又願以此善根故로 令我得福德平等과 智慧平等과 力平等과 無畏平
等과 淸淨平等과 自在平等과 正覺平等과 說法平等과 義平等과 決定平等과 一切神通平等하야
如是等法이 皆悉圓滿하며 如我所得하야 願一切衆生도 亦如是得하야 如我無異니라

“불자들이여,보살마하살이 다시 선근으로 이와 같이 회향하느니라.
이른바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을 친견하고자 하는 것이며, 법계와 동등한 한량
없는 중생을 조복하려는 것이며,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부처님의 세계에 머물려는 것이니
라.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보살의 지혜를 증득하려는 것이며,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두려움
없음을 얻으려는 것이며,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모든 보살의 다라니를 이루려는 것이니라.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보살이 불가사의하게 머무는 데를 얻으려는 것이며,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공덕을 갖추려는 것이며, 법계와 동등한 한량없는 중생을 이익케 하는 선근을 만족
하려는 것이니라.
또 ‘원컨대 이 선근 인연으로써 내가 복덕이 평등하고, 지혜가 평등하고, 힘이 평등하고, 두려
움 없음이 평등하고, 청정함이 평등하고, 자재함이 평등하고, 정각이 평등하고, 설법이 평등하
고, 이치가 평등하고, 결정함이 평등하고, 일체 신통이 평등함을 얻게 하여 이와 같은 등의 법
들이 모두 원만하여지이다.’라고 하며, ‘내가 얻은 것처럼 원컨대 일체 중생도 또한 이와 같이
얻어서 나와 같아서 다름이 없어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자리이타행自利利他行의 원만圓滿
·불자佛子야 : 불자야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이 : 보살마하살이
·부이선근復以善根으로 : 다시 선근으로써
·여시회향如是廻向하나니 : 이와 같이 회향하나니
·소위위욕견등법계무량제불所謂爲欲見等法界無量諸佛하며 : 소위 등법계 무량제불을 친견하고
자 하며
·조복등법계무량중생調伏等法界無量衆生하며 : 등법계 무량 중생을 조복하며
·주지등법계무량불찰住持等法界無量佛刹하며 : 등법계 무량 불찰에 주지하며
·증등법계무량보살지證等法界無量菩薩智하며 : 등법계 무량 보살지혜를 증득하며
·획등법계무량무소외獲等法界無量無所畏하며 : 등법계 무량 무소외를 획득하며
·성등법계무량제보살다라니成等法界無量諸菩薩陀羅尼하며 : 등법계 무량 제보살 다라니를 성
취하며
·득등법계무량제보살불가사의주得等法界無量諸菩薩不思議住하며 : 등법계 무량 부사의주를 얻
으며
·구등법계무량공덕具等法界無量功德하며 : 등법계 무량 공덕을 갖추며
·만등법계무량이익중생선근滿等法界無量利益衆生善根이니라 : 등법계 무량 이익 중생선근을
중생을 이익하게 하는 선근을 원만히 하나니라.
·우원이차선근고又願以此善根故로 : 또 원컨대 이 선근으로써
·영아득복덕평등令我得福德平等과 : 나로 하여금 복덕 평등과
·지혜평등智慧平等과 : 지혜 평등과·역평등力平等과 : 힘 평등과
·무외평등無畏平等과 : 무외 평등과
·청정평등淸淨平等과 : 청정 평등과
·자재평등自在平等과 : 자재 평등과
·정각평등正覺平等과 : 정각 평등과
·설법평등說法平等과 : 설법 평등과
·의평등義平等과 : 이치에 대한 평등과
·결정평등決定平等과 : 결정 평등과
·일체신통평등一切神通平等하야 : 일체 신체 평등을 얻어서
·여시등법如是等法이 : 이와 같은 등 법이
·개실원만皆悉圓滿하며 : 다 모두 원만하게 하며
·여아소득如我所得하야 : 내가 얻은 바와 같이
·원일체중생願一切衆生도 : 일체 중생도
·역여시득亦如是得하야 : 또한 이와 같이 얻어서
·여아무이如我無異니라 : 나와 같아서 다름이 없기를 원하느니라.
·내가 얻고 모든 중생도 같이 얻는다. 자타일시성불도自他一時成佛道 하는 것이다.


(6)修行의 稱合法界願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復以善根으로 如是廻向하나니 所謂如法界無量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
是하야 所得智慧가 終無有量하며 如法界無邊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見一切佛이 無有
其邊하며 如法界無限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詣諸佛刹이 無有齊限하며 如法界無際하
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於一切世界에 修菩薩行이 無有涯際하며 如法界無斷하야 善根廻
向도 亦復如是하야 住一切智하야 永不斷絶하며 如法界一性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與
一切衆生으로 同一智性하며 如法界自性淸淨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令一切衆生으로
究竟淸淨하며 如法界隨順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令一切衆生으로 悉皆隨順普賢行願하
며 如法界莊嚴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令一切衆生으로 以普賢行으로 而爲莊嚴하며 如
法界不可失壞하야 善根廻向도 亦復如是하야 令諸菩薩로 永不失壞諸淸淨行이니라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다시 선근으로 이와 같이 회향하느니라.
이른바 ‘법계가 한량이 없는 것처럼 선근의 회향도 또한 그와 같아서 얻는 지혜가 한량이 없
어지이다.’라고 하느니라.
‘법계가 끝없는 것처럼 선근의 회향도 또한 그와 같아서 일체 부처님을 친견함이 끝없어지이
다.’라고 하느니라.
‘법계가 제한이 없는 것처럼 선근의 회향도 또한 그와 같아서 모든 부처님의 세계에 나아감이
제한際限이 없어지이다.’라고 하느니라.
‘법계가 끝이 없는 것처럼 선근의 회향도 또한 그와 같아서 일체 세계에서 보살의 행을 닦음
이 끝이 없어지이다.’라고 하느니라.
‘법계가 단절함이 없는 것처럼 선근의 회향도 또한 그와 같아서 일체 지혜에 머물러서 영원히
단절함이 없어지이다.’라고 하느니라.
‘법계가 한 성품인 것처럼 선근의 회향도 또한 그와 같아서 일체 중생과 더불어 지혜의 성품
이 한결같아지이다.’라고 하느니라.
‘법계의 성품이 청정한 것처럼 선근의 회향도 또한 그와 같아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구경까
지 청정케 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법계가 따라 순종하는 것처럼 선근의 회향도 또한 그와 같아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모두
보현普賢의 행行과 원願을 따르게 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법계가 장엄한 것처럼 선근의 회향도 또한 그와 같아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보현의 행으로
장엄케 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법계가 깨뜨릴 수 없는 것처럼 선근의 회향도 또한 그와 같아서 보살들로 하여금 모든 청정
한 행을 영원히 깨뜨리지 말게 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수행修行의 칭합법계원稱合法界願 : 수행이 법계에 합하기를 원하다

수행이 법계에 칭합해야 된다. 법계는 화엄경에서 쓰는 용어이다. 청량스님의 왕복서에서‘왕복
往復이 무제無際나 동정動靜은 일원一源이라’고 하였다.
이 세상은 우리가 움직이는 것에서부터 해가 지고 뜨는 모든 것 작용하는 것이 끝이 없다. 왕
복은 무제다. 그러나 그 근원은 하나다. 동정은 일원이라.
동정은 왕복이나 같은 말이다. 그 근원은 하나다.
그러면서 함중묘이유여含衆妙而有餘다. 온갖 미묘한 것들을 다 갖추고 있으면서도 여유가 있
다.
그리고 초언사이형출자超言思而逈出者다. 말로써 표현이 안 된다. 아무리 뛰어난 말을 한다
하더라도 이 우주 법계의 형상은 그 말로써 도대체 표현될 것이 아니다. 기유법계여其唯法界
歟 그 오직 법계다.
온 우주 법계를 우리가 아는 만큼 무심코 사는 것이다. 개는 개만큼 법계를 누리고 살고 소는
소만큼 법계를 누리고 살며 사람은 사람만큼 법계를 이해하고 산다.
사람도 사람 나름으로 사람 따라서 법계를 얼마나 이해하고 얼마나 수용하는가 하는 것은 다
각자의 지식과 수행과 깨달음과 느낌과 이런 것에 따라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서
법계에 우리와 개가 같이 살지만 개가 법계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얼마겠는가. 갈매기나
새나 다 법계에 공존하고 살지만 그들은 그들이 누리고 이해하는 것밖에 법계를 누리지 못한
다.
그런데 제대로 깨달은 사람들은‘왕복往復이 무제無際나 동정動靜은 일원一源이라. 함중묘이유
여含衆妙而有餘 초언사이형출자超言思而逈出者는 기유법계여其唯法界歟’라고 한다. 엄청나고
미묘한 이치가 그 속에 있어서 아무리 설명할래야 설명으로 다할 수가 없는 것이 오직 법계뿐
이다.
법계의 실체를 짧은 말로써 근사하게 이야기했다. 목적은 법계를 이야기하려고 한 것이 아니
다. 그러나 법계의 실체를 은근히 많이 드러내고 있다.
위에도 진여회향에서 진여를 설명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진여상과 같은 회향을 이야기하면서
내면에는 정작 진여를 설명했듯이 여기도 법계에 대한 내용이 그렇다.

·불자佛子야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이
·부이선근復以善根으로 : 다시 선근으로써
·여시회향如是廻向하나니 : 이와 같이 회향하느니
·소위여법계무량所謂如法界無量하야 : 소위 법계가 한량없는 것과 같아서
·선근회향善根廻向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야 : 역부여시하야
·소득지혜所得智慧가 : 얻은 바 지혜가
·종유무량終無有量하며 : 마침내 한량이 없으며
·여법계무변如法界無邊하야 : 법계가 가이 없는 것과 같이
·선근회향善根廻向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야 : 역부여시하야
·견일체불見一切佛이 : 일체 부처님을 친견하는 것이
·무유기변無有其邊하며 : 가가 있음이 없다. 일체 부처님을 친견하는 일도 끝이 없다.

왜냐하면 법계가 끝이 없기 때문이다. 근사한 말이다. 그냥 넘어가기가 참 아깝다.
법계가 한량이 없으니까 부처님 친견하는 일이 끝이 없다. 우리가 얻을 지혜가 마침내 한량이
없다.

·여법계무한如法界無限하야 : 법계가 무한한 것과 같이, 무량 무변 무한까지 나왔는데
·선근회향善根廻向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야 : 역부여시하야
·예제불찰詣諸佛刹이 : 모든 부처님의 세계에 나가는 것이
·무유제한無有齊限하며 : 제한이 없다. 한이 없다. 부처님 세계에 나가는 것도 제한이 없다.
왜냐하면 법계가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여법계무제如法界無際하야 : 여기 무제라고 했다. 법계가 무제한 것과 같이, 이것도 한계, 경
계 그런 뜻이다.
·선근회향善根廻向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야 : 역부여시하야
·어일체세계於一切世界에 : 일체 세계에
·수보살행修菩薩行이 : 보살행을 닦는 것이
·무유애제無有涯際하며 : 이 애자도 물가 애자다. 제자도 한계라는 뜻이다. 애제가 없으며
·여법계무단如法界無斷하야 : 법계가 무단한 것과 같이
·선근회향善根廻向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야 : 역부여시하야
·주일체지住一切智하야 : 일체 지혜에 머물러서
·영부단절永不斷絶하며 : 영원히 단절하지 아니하며
·여법계일성如法界一性하야 : 법계가 일성인 것과 같이, 법계는 하나의 성품이다.
·이러한 내용들로 법계를 이야기하는데 청량스님의 왕복서에 짤막하게 법계에 대한 내용을 설
명했다. 부족하긴 부족한데 그래도 대단한 설명이다.
·‘왕복往復이 무제無際나 동정動靜은 일원一源이라’하는 대목에서 이 짧은 글에 시간성과 공
간성을 다 설명하고 있다. 법계는 하나의 성품인 것과 같이
·선근회향善根廻向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야 : 역부여시하야
·여일체중생與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과 더불어
·동일지성同一智性하며 : 같은 지혜의 성품이다.
·여법계자성청정如法界自性淸淨하야 : 법계 자성이 청정인 것과 같이
·선근회향善根廻向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야 : 역부여시하야, 선근의 그 성질이 역시 법계와 똑같다. 선근이 진여와
도 똑같다. 그렇듯이 역부여시하야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더불어
·구경청정究竟淸淨하며 : 끝까지 청정하며
·여법계수순如法界隨順하야 : 법계는 뭐든지 다 따른다. 법계가 수순하는 것과 같이
·선근회향善根廻向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야 : 역부여시하야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실개수순보현행원悉皆隨順普賢行願하며 : 보현행원에 수순한다. 법계는 어디에나 다 따른다.
선근회향도 또한 그러해서 보현행원에 수순한다. 결국은 보현행원으로 표현되어져야 한다. 이
론은 어디까지나 이론이고 이론을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보현행원에 포함된다. 그것까지 포함
해서 보현행원이다.
·여법계장엄如法界莊嚴하야 : 법계가 장엄하는 것과 같이
·선근회향善根廻向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야 : 역부여시하야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이보현행以普賢行으로 : 보현행으로써
·이위장엄而爲莊嚴하며 : 장엄을 삼는다. 참 좋은 말이다.

법계는 잘 장엄이 되어 있다. 우리 눈앞에 펼쳐져 있는 현재 이 모습 이대로 너무나 잘 장엄
이 되어 있다. 법계장엄과 같이 선근 회향도 역부여시 하여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보현행으로
써 장엄을 삼는다.
불교의 가르침은 궁극적으로‘이 세상이 훌륭한 세계다. 극락세계다. 화장장엄 세계다’하는 것
에 눈을 뜨는 일이다. 화장장엄 세계로 만들고 극락세계로 만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화엄경의 사구게는 다음과 같다.

아름다워라, 세상이여! 환희로워라, 인생이여!
아, 이대로가 화장장엄세계요,
이대로가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인 것을!

누가 지었는지 아주 명문이다.
그렇게 보는 안목을 갖추는 일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
불법은 화장장엄 세계로 이쪽에 있는 돌을 저쪽으로 옮긴다든지 그런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하
려면 아무리 해봐야 끝이 없다.
움막으로 집을 짓다가 나무를 제대로 깎아서 집을 짓다가 나중에는 시멘트로 집을 짓다가 그
다음에는 황금으로 집을 짓다가 다이아몬드로 집을 짓고 대리석으로 집을 짓고.
그래봐야 답이 없다. 그것은 답이 아니다.
내 마음을 어떻게 갖느냐 내 안목을 어떻게 갖느냐 결국 이것이 답이다.
그것 밖에 답이 없다. 불교가 세상에 한 게 뭐가 있는가? 세상을 바꿔놓은 것은 아무것도 없
다.
세상을 바꿔놓은 것은 서양의 과학문명이 세상을 바꿨다. 서양의 과학문명이 세상을 바꿨지
불교는 바꾼 것이 없다.
불교는 눈을 바꾼 것이다. 안목을 바꾼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불교 공부를 하면 할수록 아주 긍정적인 삶이 되고 낙천적인 삶이 된다. 인
생을 늘 소중하고 기쁘게 여겨야 한다. 비관하는 일은 불교에서 절대 있을 수가 없다. 한순간,
하루의 삶도 아주 소중하고 가치 있게 사는 것이다. 자기의 삶이 그렇게 가치 있듯이 다른 사
람의 삶도 역시 그렇게 가치 있다고 인정해 주고 그것을 깨우쳐 주는 것이 큰 보시다. 법계장
엄과 같이 선근회향도 역부여시 하야 일체 중생으로 보현행으로써 장엄을 삼으며

·여법계불가실괴如法界不可失壞하야 : 법계가 무너질 일이 있겠는가. 처음에 우리 지구가 생
길 때도 몇 번 충돌이 있었고, 엄청난 폭발이 있었다. 그래도 그것은 그 부근에서만 단편적으
로 하는 이야기지 법계는 그대로 있다. 불가실괴라
·선근회향善根廻向도 : 선근회향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야 : 역부여시하야·영제보살令諸菩薩로 : 모든 보살로 하여금
·영불실괴제청정행永不失壞諸淸淨行이니라 : 영원히 모든 청정행을 가히 실괴하지 않게 한다.
오늘 대중공양이 있다는데 공양값 하고 공양을 받든지 해야겠다. 한 단락 더하겠다.


(7)見佛知法願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復以此善根으로 如是廻向하나니 所謂願以此善根으로 承事一切諸佛菩薩
하야 皆令歡喜하며 願以此善根으로 速得趣入一切智性하며 願以此善根으로 遍一切處하야 修
一切智하며 願以此善根으로 令一切衆生으로 常得往覲一切諸佛하며 願以此善根으로 令一切衆
生으로 常見諸佛하야 能作佛事하며 願以此善根으로 令一切衆生으로 恒得見佛하야 不於佛事
에生怠慢心하며 願以此善根으로 令一切衆生으로 常得見佛하고 心善淸淨하야 無有退轉하며
願以此善根으로 令一切衆生으로 常得見佛하야 心善解了하며 願以此善根으로 令一切衆生으로
常得見佛호대 不生執着하며 願以此善根으로 令一切衆生으로 常得見佛하야 了達無礙
하며 願以此善根으로 令一切衆生으로 常得見佛하야 成普賢行하며 願以此善根으로 令一切衆
生으로 常見諸佛이 現在其前하야 無時暫捨하며 願以此善根으로 令一切衆生으로 常見諸佛하
야 出生菩薩無量諸力하며 願以此善根으로 令一切衆生으로 常見諸佛하야 於一切法에 永不忘
失이니라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다시 이 선근으로 이와같이 회향하느니라.
이른바 ‘원컨대 이 선근으로 일체 모든 부처님과 보살을 받들어 섬겨서 환희케 하여지이다.’라
고 하느니라.
‘원컨대 이 선근으로 일체 지혜의 성품에 빨리 들어가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이 선근으로 모든 곳에 두루 하여 일체 지혜를 닦아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이 선근으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항상 여러 부처님 계신 데 가서 문안하게 하여지
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이 선근으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항상 모든 부처님을 친견하고 불사佛事를 짓게 하
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이 선근으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항상 부처님을 친견하고 부처님 일에 태만한 마음
을 내지 않게 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이 선근으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항상 부처님을 친견하고 마음이 기쁘고 청정하여
퇴전하지 않게 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이 선근으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항상 부처님을 친견하고 마음에 잘 이해하게 하여
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이 선근으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항상 부처님을 친견하고 집착을 내지 않게 하여지
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이 선근으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항상 부처님을 친견하고 걸림이 없음을 통달하게
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이 선근으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항상 부처님을 친견하고 보현의 행을 이루게 하여
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이 선근으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항상 모든 부처님을 친견하고 그 앞에서 잠시도
떠나는 때가 없어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이 선근으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항상 모든 부처님을 친견하고 보살의 한량없는 힘
을 내게 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이 선근으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항상 모든 부처님을 친견하고 모든 법을 영원히잊
지 않게 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견불지법원見佛知法願 : 부처님을 친견하여 법을 알기를 원하다
·불자佛子야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이
·부이차선근復以此善根으로 : 다시 이 선근으로써
·여시회향如是廻向하나니 : 이와 같이 회향하나니
·소위원이차선근所謂願以此善根으로 : 원컨대 이 선근으로써
·승사일체제불보살承事一切諸佛菩薩하야 : 일체 모든 불보살들을 받들어 섬겨서
·개령환희皆令歡喜하며 : 다 환희케 한다. 모든 사람을 받들어 섬기면 그도 환희하고 받들어
섬기는 나도 환희한 것이다.
·원이차선근願以此善根으로 : 원컨대 이 선근으로써
·속득취입일체지성速得趣入一切智性하며 : 일체 지혜의 성품에 빨리 들어가게 하며
·원이차선근願以此善根으로 : 원컨대 이 선근으로써·변일체처遍一切處하야 : 일체처에 두루해

·수일체지修一切智하며 : 일체지를 닦으며
·원이차선근願以此善根으로 : 원컨대 이 선근으로써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상득왕근일체제불常得往覲一切諸佛하며 : 항상 일체 제불에게 가서 우러러 봄을 얻게 하며
·원이차선근願以此善根으로 : 원컨대 이 선근으로써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무슨 선근을 짓던지 전부 귀결점은 일체
선근이다.전부 일체 중생 좋아라고 내가 수행을 하는 것이다.
·상견제불常見諸佛하야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항상 모든 부처님을 친견해서·능작불사能作佛
事하며 : 능히 불사를 지으며
·원이차선근願以此善根으로 : 원컨대 이 선근으로써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이 중생으로 하여금
·항득견불恒得見佛하야 : 항상 부처님을 친견해서
·불어불사不於佛事에 : 부처님이 하는 일에
·생태만심生怠慢心하며 : 해태심, 태만심을 내지 않게 하며. 불사에 태만심을 내면 안 된다.
태만심도 내지 않아야 되는데 거기에 어떤 자기 소득을 꾀하면 그 불사는 잘 안되게 되어 있
다. 절대로 자신의 소득을 챙기지 아니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정진하고 태만심을 내지 아니하
면 부처님 일은 저절로 되게 돼있다.

·틀림없이 되게 되어있다. 제대로 성취를 못하는 것은 중간에 틈이 생기고 딴 데로 새어나가
서 그렇다.
·원이차선근願以此善根으로 : 원컨대 이 선근으로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상득견불常得見佛하고 : 항상 부처님을 친견하고
·심선청정心善淸淨하야 : 마음이 잘 청정해서
·무유퇴전無有退轉하며 : 퇴전함이 없게 하며
·원이차선근願以此善根으로 : 원컨대 이 선근으로써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상득견불常得見佛하야 : 항상 부처님을 친견해서
·심선해료心善解了하며 : 마음이 잘 이해하고 깨달아 알며
·원이차선근願以此善根으로 : 원컨대 이 선근으로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상득견불常得見佛호대 : 항상 부처님을 친견하되
·불생집착不生執着하며 : 집착을 내지 않게 하며
·원이차선근願以此善根으로 : 원컨대 이 선근으로써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상득견불常得見佛하야 : 항상 부처님을 친견하야
·요달무애了達無碍하며 : 요달해서 걸림이 없게 하며
·원이차선근願以此善根으로 : 원컨대 이 선근으로써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상득견불常得見佛하야 : 항상 부처님을 친견해서
·성보현행成普賢行하며 : 보현행을 이룬다.

내가 화엄경 대지를‘선명 시성정각先明 始成正覺’하고 먼저는 시성정각 깨달음의 이치를 밝히
고‘후현 보살행원後現 菩薩行願’또는‘보현행원’이라고 하였다. 뒤에는 보현행원을 드러내는 일
이다.
그것이 화엄경 대지다.
화엄경 대지가‘통만법명일심通萬法明一心’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일부 맞긴 맞다. 그런데 좀
부족하다. 시성정각, 정각의 안목을 드러내는 것이다. 당연히 경문이 그렇게 되어 있기도 하
다. 또 보현행원 또는 보살행원이 빠지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상당한 부분 보살행원을 사이사
이에 이야기한다. 보현행원이나 보살행원이나 같은 것이다.
보살행원의 결정체가 보현행원이다. 그래서 보현행원품이 끝에 붙어있다.

·원이차선근願以此善根으로 : 원컨대 이 선근으로써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상견제불常見諸佛이 : 항상 모든 부처님을 친견하는 것이
·현재기전現在其前하야 : 그 앞에 늘 나타나는 것과 같아서
·무시잠사無時暫捨하며 : 잠깐도 버리는 때가 없으며
·원이차선근願以此善根으로 : 원컨대 이 선근으로써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상견제불常見諸佛하야 : 항상 모든 부처님을 친견해서
·출생보살무량제력出生菩薩無量諸力하며 : 보살의 한량없는 모든 힘을 출생하게 하며
·원이차선근願以此善根으로 : 원컨대 이 선근으로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상견제불常見諸佛하야 : 모든 부처님을 친견해서
·어일체법於一切法에 : 일체법에
·영불망실永不忘失이니라 : 영원히 망실하지 않게 한다. 잊어버리지 않게 한다.


오늘 공부 여기까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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