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方廣佛華嚴經 卷第三十三 四,十廻向品 第二十五之十一 3/3 > 무비스님 화엄경 강설 염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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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님 화엄경 강설 염화실


무비스님 화엄경 강설 염화실

2019.01 Vol.114 大方廣佛華嚴經 卷第三十三 四,十廻向品 第二十五之十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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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9-01-03 09:26 댓글0건

본문

(17) 菩提廻向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以諸善根으로 普爲一切衆生하야 如是廻向已하고 復以此善根으로 欲普
圓滿演說一切淸淨行法力故로 廻向하며 欲成就淸淨行威力하야 得不可說不可說法海故로 廻向
하 며 欲於一一法海에 具足無量等法界 淸淨智光明故로 廻向하며 欲開示演說一切法差別句義
故로 廻向하며 欲成就無邊廣大一切法光明三昧故로 廻向하며 欲隨順三世諸佛辯才故로 廻向하
며 欲 成就去來現在一切佛自在身故로 廻向하며 爲尊重一切佛可愛樂無障 礙 法故로 廻向하며
爲滿足 大悲心하야 救護一切衆生하야 常無退轉故로 廻向하며 欲成就不思議差別法無障 礙 智
하야 心無 垢染하고 諸根淸淨하야 普入一切衆會道場故로 廻向하며 欲於一切若覆若仰과 若
麤 若細와 若廣 若狹과 小大染淨인 如是等諸佛國土에 常轉平等不退法輪故로 廻向하며 欲於
念念中에 得無所畏 無有窮盡種種辯才의 妙法光明하야 開示演說故로 廻向하며 爲樂求衆善하
야 發心修習하야 諸根 轉勝하야 獲一切法大神通智하야 盡能了知一切諸法故로 廻向하며 欲於
一切衆會道場에 親近供養하고 爲一切衆生하야 演一切法하야 咸令歡喜故로 廻向이니라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모든 선근으로 널리 일체 중생을 위하여 이와 같이 회향하고 나서
다시 이 선근으로써 일체 청정한 행 行 을 연설하는 법력을 두루 원만케 하려고 회향하느니
라. 청정한 행의 위력을 성취하여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법의 바다를 얻으려고 회향하
며, 낱낱 법의 바다에 한량없이 법계와 평등하고 청정한 지혜의 광명을 구족하려고 회향하느
니라. 일체 법의 차별한 구절과 뜻을 열어 보여서 연설하려고 회향하며, 그지없고 광대한 일
체 법의 광명삼매 光明三昧 를 성취하려고 회향하며, 삼세 모든 부처님의 변재를 따라 수순하
려고 회향하느 니라.

부사의하게 차별한 법과 장애가 없는 지혜를 성취하고 마음에 때가 없이 모든 근 根 이 청정
하여 일체 대중이 모인 도량에 두루 들어가려고 회향하느니라.

일체 엎어지고 잦혀지고 크고 작고 넓고 좁고 잘고 굵고 물들고 깨끗한 이와 같은 여러 가지
부처님 국토에서 평등하고 물러가지 않는 법륜을 항상 굴리려고 회향하느니라.

잠깐잠깐 동안에 두려움이 없고 다함이 없는 갖가지 변재의 미묘한 법의 광명을 얻어서 열어
서 연설하려고 회향하느니라.

여러 가지 선 善 한 일을 구하려고 발심 發心 하여 닦으며, 여러 근 根 이 점점 수승하여져서
일체 법에 큰 신통과 지혜를 얻어 일체 모든 법을 모두 분명하게 알려고 회향하느니라.

일체 도량에 모인 대중에게 친근하여 공양하고, 일체 중생을 위하여 일체 법을 연설하여 모두

환희케 하려고 회향하느니라.”

·보리회향 菩提廻向

앞에서는 전부 중생을 위해서 닦은 선근이 나왔다. 법신으로써 닦은 선근이 됐든 뭘로 닦은
선 근이 됐든 전부 중생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자나깨나 중생이 잘 되었으면, 중생이 잘되었
으면 하 는 마음이다. 그것이 대승불교다.

·불자 佛子 야 : 불자야

·보살마하살 菩薩摩訶薩 이 : 보살마하살이 ·이제선근 以諸善根 으로 : 모든 선근으로써

·보위일체중생 普爲一切衆生 하야 : 널리 일체 중생으로 위해서 ·여시회향이 如是廻向已 하고
: 이와 같이 회향하고 나서

·부이차선근 復以此善根 으로 : 다시 이 선근으로써, 선근으로 회향하면 거기에 또 선근이 생
긴다.

몇 배가 불어나는 것이다. 다시 이 선근으로써

·욕보원만연설일체청정행법력고 欲普圓滿演說一切淸淨行法力故 로 : 널리 원만 연설 일체 청
정행 법력을 널리 원만하게 연설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욕성취청정행위력 欲成就淸淨行威力 하야 : 청정행 위력을 성취해서

·득불가설불가설법해고 得不可說不可說法海故 로 : 불가설 불가설 법의 바다를 얻게 하는 고
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욕어일일법해 欲於一一法海 에 : 일체 법의 바다에

·구족무량등법계 청정지광명고 具足無量等法界 淸淨智光明故 로 : 한량없는 법계와 동등한 청
정지광명을 구족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이것이

·욕개시연설일체법차별구의고 欲開示演說一切法差別句義故 로 : 연설법 차별 구, 글귀에 담긴
뜻 이와 같은 것을 개시 연설하는 것으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한다. 나도 실력이 거기까지라 하다보면 실수도 많고 막힐 때도 많고
또 모 르기도 하고 알고도 놓치기도 한다. 그래서 ‘그 구절에 담긴 뜻을 제대로 개시해서 연
설하는 것’ 이런 것이 늘 생각난다.

·욕성취무변광대일체법광명삼매고 欲成就無邊廣大一切法光明三昧故 로 : 무변광대 일체법 광
명삼매를 성취하고저 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욕수순삼세제불변재고 欲隨順三世諸佛辯才故 로 : 삼세 제불 변재를 수순하는 고로 ·회향 廻
向 하며 : 회향하며

·욕성취거래현재일체불자재신고 欲成就去來現在一切佛自在身故 로 : 과거 미래 현재의 일체
부처님의 자재한 몸을 성취하는 자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존중일체불가애락무장애법고 爲尊重一切佛可愛樂無障 礙 法故 로 : 일체 부처님의 가애락
무장애 법을 존중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만족대비심 爲滿足大悲心 하야 : 대비심을 만족해서 ·구호일체중생 救護一切衆生 하야 :
일체 중생을 구호해서 ·상무퇴전고 常無退轉故 로 : 항상 퇴전함이 없는 고로 ·회향 廻向 하
며 : 회향하며

·욕성취부사의 차별법무장애지 欲成就不思議差別法無障 礙 智 하야 : 무장애 지혜를 성취해서
·심무구염 心無垢染 하고 : 마음에 때가 없고 ·제근청정 諸根淸淨 하야 : 모든 근이 청정해서

·보입일체중회도량고 普入一切衆會道場故 로 : 일체 중회 도량에 널리 들어가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욕어일체약복약앙 欲於一切若覆若仰 과 : 일체 약복약앙, 엎어져 있거나 우러러 있거나 ·약추
약세 若추若細 와 : 아주 거친 나라거나 미세한 나라 그리고 ·약광약협 若廣若狹 과 : 넓은
나라거나 좁은 나라의 ·소대염정 小大染淨 인 : 작고 크고 물들고 청정한

·여시등제불국토 如是等諸佛國土 에 : 이와 같은 모든 불국토에

·상전평등불퇴법륜고 常轉平等不退法輪故 로 : 항상 평등 불퇴법륜을 굴리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한다. 어떤 나라에서든지 한 번 들으면 ‘아, 불법은 바로 이거다. 내가
세세생생불법 닦아야지’ 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회향한다는 것이다.

·욕어염념중 欲於念念中 에 : 염념 가운데서

·득무소외무유궁진종종변재 得無所畏無有窮盡種種辯才 의 : 두려운 바도 없고 다하는 바도 없
는 종종 변제의

·묘법광명 妙法光明 하야 : 묘법광명을 얻어서 ·개시연설고 開示演說故 로 : 개시 연설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락구중선 爲樂求衆善 하야 : 즐겨 온갖 선을 다 구해서 ·발심수습 發心修習 하야 : 발심수
습해서

·제근전승 諸根轉勝 하야 : 모든 근이, 육근이 더욱 더 수승해져서 ·획일체법대신통지 獲一切
法大神通智 하야 : 일체 법 신통지혜를 얻어서

·진능요지일체제법고 盡能了知一切諸法故 로 : 다 능히 일체 제법을 요지하는 고로 ·회향 廻
向 하며 : 회향하며

·욕어일체중회도량 欲於一切衆會道場 에 : 일체 중회도량에 ·친근공양 親近供養 하고 : 친근
공양 하고

·위일체중생 爲一切衆生 하야 : 일체 중생을 위해서 ·연일체법 演一切法 하야 : 일체 법을 연
설해서

·함령환희고 咸令歡喜故 로 : 다 하여금 환희하는 고로

·회향 廻向 이니라 : 회향하느니라. 선방에 공양을 올리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결제 중에
꾸 준히 몇 개의 선방에 다니면서 공양하고 그 다음에 또 몇 개 선방을 다니면서 공양을 한
다. 일 체 중회도량에 친근 공양하는 것이다.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일체 법을 연설해서 다
환희케하 는 고로 회향하느니라.

(18) 實際廻向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又以此善根으로 如是廻向하나니 所謂以住法界無量住廻向하며 以住法
界無量身業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語業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意業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色平
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受想行識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蘊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界
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處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內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外平等
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發起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深心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方便平
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信解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諸根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初中
後際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業報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染淨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
量衆生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佛刹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法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
量世間光明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諸佛菩薩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菩薩行願平等廻向
하며 以住法界無量菩薩出離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菩薩敎化調伏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
量法界無二平等廻向하며 以住法界無量如來衆會道場平等廻向이니라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또 이 선근 善根 으로 이와 같이 회향하느니라. 이른바 법계에 머
문 한량없는 머무름으로써 회향하느니라.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몸의 업 業 으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말의 업으로 회향하
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뜻의 업으로 회향하느니라.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색 色 이 평등함으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수 受 상 想 행
行 식 識 이 평등함으로써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계 界 가 평등함으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 량없는 처 處 가 평등함으로 회향하느니라.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안 [內] 의 것이 평등함으로써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밖 [外]
의 것이 평등함으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이 발기 發起 하는 것이 평등함으로 회향하
며, 법계 에 머문 한량없이 깊은 마음이 평등함으로 회향하느니라.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방편이 평등함으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신심 信心 과 이해
가 평등함으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근 根 이 평등함으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처음과 중간과 나중이 평등함으로 회향하느니라.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업 業 과 과보 果報 가 평등함으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물
들고 깨끗함이 평등함으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세계가 평등함으로 회향하느니라.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법이 평등함으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세간 世間 의 광명이
평 등함으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부처님과 보살이 평등함으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보살의 행 行 과 원 願 이 평등함으로 회향하느니라.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보살의 번뇌에서 벗어남이 평등함으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보살의 교화와 조복이 평등함으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법계가 둘이 없이 평등함
으 로 회향하며, 법계에 머문 한량없는 여래의 도량에 모인 대중이 평등함으로 회향하느니
라.”

·실제회향 實際廻向

·불자 佛子 야 : 불자야

·보살마하살 菩薩摩訶薩 이 : 보살마하살이

·우이차선근 又以此善根 으로 : 또 이 선근으로써 ·여시회향 如是廻向 하나니 : 이와 같이 회
향하나니

·소위이주법계무량주회향 所謂以住法界無量住廻向 하며 : 소위 법계의 무량주에 머물러서 회
향하며

·이주법계무량신업회향 以住法界無量身業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신업에 머물러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어업회향 以住法界無量語業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어업에 머물러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의업회향 以住法界無量意業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의업에 머물러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색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色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색 평등에 머물러서 회
향하며 ·이주법계무량수상행식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受想行識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수
상행식 평등에 머물러서 회향하며, 색수상행식이니까 위에 색평등이 나왔고, 여기 수상행식평
등회향이 나왔다.

·이주법계무량온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蘊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온평등에 머물러서 회
향하며 ·이주법계무량계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界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계평등에 머물
러서 회향하며

오온 십이처 십팔계 이런 뜻이다.

·이주법계무량처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處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처 십이처다. 무량처 평
등에 머물러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내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內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내평등에 머물러서 회
향하며 ·이주법계무량외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外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외평등에 머물
러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발기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發起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발
기평등에 머물러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심심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深心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심심평등에 머물러
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방편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方便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방편평등에 머물러
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신해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信解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신해평등에 머물러
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제근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諸根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제근평등에 머물러
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초중후제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初中後際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초중후제
평등에 머물러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업보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業報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업보평등에 머물러
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염정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染淨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염정평등에 머물러
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중생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衆生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중생평등에 머물러
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불찰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佛刹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불찰평등에 머물러
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법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法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법평등에 머물러서 회향
하며 ·이주법계무량세간광명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世間光明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세간
광명평등에 머물러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제불보살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諸佛菩薩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제불보살평
등에 머물러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보살행원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菩薩行願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보살행원평
등에 머물러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보살출리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菩薩出離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보살출리평
등에 머물러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보살교화조복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菩薩敎化調伏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보살교화 조복평등에 머물러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법계무이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法界無二平等廻向 하며 : 법계의 무량 법계무이
평등에 머물러서 회향하며

·이주법계무량여래중회도량평등회향 以住法界無量如來衆會道場平等廻向 이니라 : 법계의 무량
여래중 회도량평등에 머물러서 회향하느니라. 실제회향이라서 차원이 좀 다르다. 그래서 얼른
이해 하기가 쉽지 않다. 진리 그 자체에 회향한다는 뜻이다.

(19) 廻向成益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如是廻向時에 安住法界無量平等淸淨身하며 安住法界無量平等淸淨語하
며 安住法界無量平等淸淨心하며 安住法界無量平等諸菩薩淸淨行願하며 安住法界無量平等淸淨
衆會道場하며 安住法界無量平等爲一切菩薩廣說諸法淸淨智하며 安住法界無量平等能入盡法界
一切世界身하며 安住法界無量平等一切法光明淸淨無畏하야 能以一音으로 盡斷一切衆生疑網하
고 隨其根欲하야 皆令歡喜하야 住於無上一切種智의 力無所畏와 自在神通의 廣大功德出離法
中 이니 佛子야 是爲菩薩摩訶薩의 第十住等法界無量廻向이니라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이 회향할 때에 법계의 한량없이 평등하고 청정한 몸에 편
안히 머물며, 법계의 한량없이 평등하고 청정한 말에 편안히 머물며,법계의 한량없이 평등하
고 청정한 마음에 편안히 머무느니라.

법계의 한량없이 평등한 모든 보살의 청정한 행과 원에 편안히 머물며, 법계의 한량없이 평등
하고 청정한 대중이 모인 도량에 편안히 머물며, 법계의 한량없이 평등하여 일체 보살에게 모
든 법을 널리 설하는 청정한 지혜에 편안히 머무느니라.

법계의 한량없이 평등하여 온 법계의 일체 세계에 능히 들어가는 몸에 편안히 머물며, 법계의

한량없이 평등한 일체 법의 광명이 청정하여 두려움이 없는 데 편안히 머무느니라.

능히 한 소리로 일체 중생의 의심을 다 끊고 그의 근성 根性 과 욕망을 따라 환희케 하며, 가
장 높 은 일체 지혜와 힘과 두려움 없음과 자재와 신통과 광대한 공덕과 번뇌에서 벗어나는
법에 머무느니라.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열 번째 평등한 법계에 머무는 한량없는 회향이니라.”

·회향성익 廻向成益 : 회향하여 이익을 이룸

·불자 佛子 야 : 불자야

·보살마하살 菩薩摩訶薩 이 : 보살마하살이 ·여시회향시 如是廻向時 에 : 여시 회향할 때에

·안주법계무량평등청정신 安住法界無量平等淸淨身 하며 : 법계무량평등청정신에 안주하며 ·안
주법계무량평등청정어 安住法界無量平等淸淨語 하며 : 법계무량평등청정어에 안주하며 ·안주
법계무량평등청정심 安住法界無量平等淸淨心 하며 : 법계무량평등청정심에 안주하며

·안주법계무량평등제보살청정행원 安住法界無量平等諸菩薩淸淨行願 하며 : 법계무량평등제보
살청정행원에 안주하며

·안주법계무량평등청정중회도량 安住法界無量平等淸淨衆會道場 하며 : 법계무량평등청정중회
도량에 안주하며

·안주법계무량평등위일체보살광설제법청정지 安住法界無量平等爲一切菩薩廣說諸法淸淨智 하
며 : 법계무량평등위일체보살광설제법하는 청정지에 머물며

·안주법계무량평등능입진법계일체세계신 安住法界無量平等能入盡法界一切世界身 하며 : 법계
무량평등 능입진법계 일체세계신에 머물며

·안주법계무량평등일체법광명청정무외 安住法界無量平等一切法光明淸淨無畏 하야 : 법계무량
평등일체법광명 청정 무애에 안주하며

·능이일음 能以一音 으로 : 능히 한 음성으로서

·진단일체중생의망 盡斷一切衆生疑網 하고 : 일체 중생의 의혹의 그물을 다 끊어버리고 ·수기
근욕 隨其根欲 하야 : 그 근기와 욕망을 따라서 ·개령환희 皆令歡喜 하야 : 다 하여금 환희케
해서

·주어무상일체종지 住於無上一切種智 의 : 무상일체 종지의 ·역무소외 力無所畏 와 : 역과 무
소외와 ·자재신통 自在神通 의 : 자재신통의

·광대공덕출리법중 廣大功德出離法中 이니 : 광대 공덕 출리법에 머무나니

·불자 佛子 야 : 불자야

·시위보살마하살 是爲菩薩摩訶薩 의 :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제십주등법계무량회향 第十住等法界無量廻向 이니라 : 제십주 등법계무량 회향이니라. 평등
한 법계에 머무는 무량회향, 등법계무량회향이니라.

(20) 果位

菩薩摩訶薩이 以法施等一切善根으로 如是廻向時에 成滿普賢無量無邊菩薩行願하야 悉能嚴淨
盡虛空等法界一切佛刹하고 令一切衆生으로 亦得如是하야 具足成就無邊智慧하야 了一切法하
며 於念念中에 見一切佛이 出興於世하고 於念念中에 見一切佛의 無量無邊自在力하나니 所謂
廣大 自在力과 無着自在力과 無 礙 自在力과 不思議自在力과 淨一切衆生自在力과 立一切世
界自在力 과 現不可說語言自在力과 隨時應現自在力과 住不退轉神通智自在力과 演說一切無邊
法界하야 俾 無有餘自在力과 出生普賢菩薩無邊際眼自在力과 以無 礙 耳識으로 聞持無量諸佛
正法自在力과 一身이 結跏趺坐하야 周遍十方無量法界호대 於諸衆生에 無所迫隘自在力과 以
圓滿智로 普入三 世無量法自在力이며 又得無量淸淨하나니 所謂一切衆生淸淨과 一切佛刹淸淨
과 一切法淸淨과 一切處遍知智淸淨과 遍虛空界無邊智淸淨과 得一切差別言音智하야 以種種言
音으로 普應衆生淸 淨과 放無量圓滿光하야 普照一切無邊世界淸淨과 出生一切三世菩薩行智淸
淨과 一念中에 普入 三世一切諸佛衆會道場智淸淨과 入無邊一切世間하야 令一切衆生으로 皆
作所應作淸淨이라 如是 等이 皆得具足하며 皆得成就하며 皆已修治하며 皆得平等하며 皆悉現
前하며 皆悉知見하며 皆悉 悟入하며 皆已觀察하며 皆得淸淨하야 到於彼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법을 보시하는 등 일체 선근으로 이와 같이 회향할 때에 보현 普賢 의 한량없
고 그지없는 보살의 행과 원을 원만하게 성취하며, 온 허공과 법계의 모든 부처님 세계를 깨
끗하게 장엄하느니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또한 이와 같이 끝없는 지혜를 구족히 성취하여 일체 법을 알게 하며,
잠 깐잠깐 동안에 모든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심을 보게 하며, 잠깐잠깐 동안에 모든 부처님
의 한 량없고 그지없이 자재한 힘을 보게 하느니라.

이른바 광대하게 자재한 힘과, 집착 없이 자재한 힘과, 걸림 없이 자재한 힘과, 부사의하게 자
재한 힘과, 일체 중생을 청정하게 하는 자재한 힘과, 일체 세계를 건립하는 자재한 힘과, 말할
수 없는 말을 나타내는 자재한 힘이니라.

때에 맞추어 나타내는 자재한 힘과, 퇴전하지 않는 신통과 지혜에 머무는 자재한 힘과, 모든
끝 이 없는 법계를 연설하여 남음이 없게 하는 자재한 힘과, 보현보살의 끝이 없는 눈을 출생
하는 자재한 힘이니라.

걸림이 없는 귀로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의 정법을 듣는 자재한 힘과, 한 몸이 결가부좌하고
시 방의 한량없는 법계에 두루 하되 모든 중생에게 비좁지 않게 하는 자재한 힘과, 원만한 지
혜로 삼 세의 한량없는 법에 두루 들어가는 자재한 힘이니라.

또한 한량없이 청정함을 얻나니, 이른바 일체 중생의 청정과 일체 부처님 세계의 청정과, 일
체 법의 청정과, 일체 처소를 두루 아는 지혜의 청정과, 허공에 가득한 그지없는 지혜의 청정
이니라. 일체 차별한 음성의 지혜를 얻어 갖가지 말로써 중생을 널리 응하는 청정과, 한량없
이 원만한 광명을 놓아 그지없는 일체 세계를 두루 비추는 청정과, 일체 삼세의 보살행을 출
생하는 지혜의 청정이니라.

이와 같은 등을 모두 구족하고, 모두 성취하고, 모두 닦고, 모두 평등하고, 모두 앞에 나타나
고, 모두 알아보고, 모두 깨달아 들어가고, 모두 관찰하고, 모두 청정하여 저 언덕에 이르느니
라.”

·과위 果位 : 과위를 밝히다

어느 위치에 오르느냐 하는 내용이다.

·보살마하살 菩薩摩訶薩 이 : 보살마하살이

·이법시등일체선근 以法施等一切善根 으로 : 법을 보시하는 등 일체 선근으로, 이렇게 까지
해놓았다. 끊임없이 법시가 나온다.

·여시회향시 如是廻向時 에 : 여시 회향할 때에

·성만보현무량무변보살행원 成滿普賢無量無邊菩薩行願 하야 : 보현무량무변보살행원을 완전하
게 이루어서

·실능엄정진허공등법계일체불찰 悉能嚴淨盡虛空等法界一切佛刹 하고 : 진허공등법계 일체 불
찰을 엄정하고

·영일체중생 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역득여시 亦得如是 하야 : 또한 이와
같이 해서

·구족성취무변지혜 具足成就無邊智慧 하야 : 무변지혜를 구족히 성취해서 ·요일체법 了一切法
하며 : 일체법을 요달하며

·어염념중 於念念中 에 : 염념 가운데 ·견일체불 見一切佛 이 : 일체불이

·출흥어세 出興於世 하고 : 세상에 출흥하는 것을 보고, 친견하고 ·어염념중 於念念中 에 : 염
념 가운데서 ·견일체불 見一切佛 의 : 일체불의

·무량무변자재력 無量無邊自在力 하나니 : 무량무변자재력을 보게 되나니

·소위광대자재력 所謂廣大自在力 과 : 소위 광대자재력과 ·무착자재력 無着自在力 과 : 무착
자재력과 ·무애자재력 無碍自在力 과 : 무애자재력과

·부사의자재력 不思議自在力 과 : 부사의자재력과

·정일체중생자재력 淨一切衆生自在力 과 : 정일체중생자재력과 ·입일체세계자재력 立一切世界
自在力 과 : 입일체세계자재력과 ·현불가설어언자재력 現不可說語言自在力 과 : 현불가설어언
자재력과

·수시응현자재력 隨時應現自在力 과 : 때를 따라서 응하여 나타나는 자재력과

·주불퇴전신통지자재력 住不退轉神通智自在力 과 : 불퇴전 신통 지혜에 머무는 자재력과 ·연
설일체무변법계 演說一切無邊法界 하야 : 일체 무변법계를 연설해서 하여금 ·비무유여자재력
비無有餘自在力 과 : 남음이 없게 하는 자재력과

·출생보현보살무변제안자재력 出生普賢菩薩無邊際眼自在力 과 : 보현보살 무변제안, 가이 없
는 눈을

출생하는 자재력과

·이무애이식 以無 礙 耳識 으로 : 걸림없는 귀의 식으로써

·문지무량제불정법자재력 聞持無量諸佛正法自在力 과 : 무량제불 자재력을 들어서 다 기억하
는 자재력과

·일신 一身 이 : 일신이

·결가부좌 結跏趺坐 하야 : 가부좌를 맺고 앉아서

·주변시방무량법계 周遍十方無量法界 호대 : 시방무량 법계에 두루두루 돌아다니되 ·어제중생
於諸衆生 에 : 모든 중생에게

·무소박애자재력 無所迫隘自在力 과 : 무소박애자재력과, 시방무량 법계에 그냥 돌아다녀도
중생들에게는 하나도 좁다 귀찮다 비좁다 하는 것이 없다는 말이다.

·이원만지 以圓滿智 로 : 원만한 지혜로써

·보입삼세무량법자재력 普入三世無量法自在力 이며 : 삼세무량법에 널리 들어가는 자재력이며

·우득무량청정 又得無量淸淨 하나니 : 또 한량없는 청정을 얻나니 ·소위일체중생청정 所謂一
切衆生淸淨 과 : 소위 일체 중생 청정과 ·일체불찰청정 一切佛刹淸淨 과 : 일체 불찰 청정과
·일체법청정 一切法淸淨 과 : 일체 법청정과

·일체처변지지청정 一切處遍知智淸淨 과 : 일체처 변지지 두루 아는 지혜의 청정과 ·변허공계
무변지청정 遍虛空界無邊智淸淨 과 : 허공계에 두루해서 가이없는 지혜의 청정과

·득일체차별언음지 得一切差別言音智 하야 : 일체 차별 언음지를 얻어서 ·이종종언음 以種種
言音 으로 : 종종 언음으로써

·보응중생청정 普應衆生淸淨 과 : 널리 중생에 응하는 청정과 ·방무량원만광 放無量圓滿光 하
야 : 무량 원만 광명을 놓아서

·보조일체무변세계청정 普照一切無邊世界淸淨 과 : 일체 무변세계를 널리 비추는 청정과

·출생일체삼세보살행지청정 出生一切三世菩薩行智淸淨 과 : 일체 삼세 보살지행을 출생하는
청정과

·일념중 一念中 에 : 일념 가운데

·보입삼세일체제불중회도량지청정 普入三世一切諸佛衆會道場智淸淨 과 : 삼세 일체 제불의 중
회의 도량지혜에 널리 들어가는 청정과

·입무변일체세간 入無邊一切世間 하야 : 무변일체 세간에 들어가서 ·영일체중생 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작소응작청정 皆作所應作淸淨 이라 : 다 응당 지을 바를 짓는 청정이니라.

·여시등 如是等 이 : 이와 같은 등이

·개득구족 皆得具足 하며 : 다 구족함을 얻으며 ·개득성취 皆得成就 하며 : 다 성취를 얻으며
·개이수치 皆已修治 하며 : 다 이미 닦으며

·개득평등 皆得平等 하며 : 다 평등함을 얻으며 ·개실현전 皆悉現前 하며 : 다 현전해서

·개실지견 皆悉知見 하며 : 다 지견하며 알아서 보며 ·개실오입 皆悉悟入 하며 : 다 깨달아
들어가며 ·개이관찰 皆已觀察 하며 : 다 이미 관찰하며 ·개득청정 皆得淸淨 하야 : 다 청정함
을 얻어서 ·도어피안 到於彼岸 이니라 : 피안에 이르니라. 오늘 공부 여기까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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